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단위들에서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발성을 적극 발동하여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자기의 창조물들을 더 많이 내놓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 인민들속에서는 《나래》상표를 단 우리 공장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가고있다.이에 대해 생각할 때면 나에게는 못잊을 추억이 갈마들군 한다.
지금으로부터 ４년전인 주체１０８(２０１９)년 １１월 １３일 나는 완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에서 뵈옵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중히 올리는 나의 인사를 받으시고 대뜸 반색을 지으시며 《나래지배인!》 하고 정답게 불러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정깊은 부름에 가슴이 뭉클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언제인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원산육아원, 애육원에 설치한 《나래》상표를 단 위생자기를 보시고 다른 나라에서 생산한것 못지 않게 질이 아주 좋다고 치하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에도 여러 기회에 우리 공장에서 생산한 위생자기들을 보아주시며 잘 만들었다는 과분한 평가를 주시였다.그러한 사실들을 상기하느라니 경애하는 그이께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우리의것을 얼마나 귀중히 여기시는가를 다시금 느낄수 있었다.
이윽고 한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우리 공장에서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꾸리는데 필요한 위생자기들을 생산보장한 정형에 대하여 말씀올렸다.
그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대단하다고 하시며 종업원수가 수십명밖에 안되는 크지 않은 공장에서 규모가 큰 중요대상건설장들에 필요한 위생자기를 척척 생산보장하고있는것이 대견하신듯 치하를 아끼지 않으시였다.
이어 우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의 동작과정을 보아주신 그이께서는 우리가 만든 제품이 세계적으로 이름난 제품보다 모든 면에서 앞섰다는것을 아시고는 정말 자랑할만한 일이라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그럴수록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안겨주고싶은 열망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그리도 기뻐하시랴 하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눈굽이 젖어올랐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나래》위생자기분야를 개척한 그 정신, 그 기백을 가지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정신력이 최상이면 그 정신력으로 만든 제품도 첨단으로 세계를 딛고 우뚝 올라설수 있다는 크나큰 믿음의 말씀을 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마음과 마음을 합쳐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우리 식의 위생자기들을 꽝꽝 생산하여 건설의 국산화에 이바지하자고 당부하시였다.
그날의 간곡한 가르치심은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나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하기에 나는 지금도 이렇게 속다짐하군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러주신 《나래지배인》, 이 부름을 소중히 간직하고 한생을 영원히 빛내여가리라고.
나래도자기공장 지배인 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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