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오늘날 지구상에는 발전된 경제력이나 자원의 풍부성, 유구한 문화전통 등 각이한 징표에서의 우위를 자랑하는 나라들이 많다. 그러나 그러한 징표들이 해당 나라, 해당 사회의 진면모를 대표하는것은 결코 아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가 마치도 《우월한 사회》, 인류사회발전의 《최고단계》인것처럼 미화분식하고있으며 그에 대하여 요란하게 광고하고있다.

그러나 력사와 현실은 조선의 사회주의사회야말로 인민대중의 리상과 념원이 전면적으로 꽃펴나는 사회,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없고 꿈조차 꿀수 없는 가장 우월한 사회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

현재 지구상에는 200여개를 헤아리는 나라들이 있고 나라마다 국가지도자와 인민이 있다.

그러나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이라는 말은 오직 사회주의조선에만 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은 령도자를 운명의 태양으로, 삶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따르는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지나온 날과 달들만 돌이켜보아도 사회주의조선의 혼연일체가 얼마나 높은 경지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지나온 10여년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아로새기신 인민사랑의 서사시, 위민헌신의 장정은 우리 인민은 물론 세인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으며 하여 온 세계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현세기의 가장 위대한 정치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칭송하며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녀로소 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서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목청껏 환호하는 감동깊은 화폭들은 그 어느 사회, 그 어느 나라에서도 있어본적이 없으며 그 누구에게 연출해내라고 하여도 할수 없는것이다.

정치와 민심이 대치되고 국가지도자와 인민이 분리되여있는 나라,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이 정치의 주인이 아니라 대상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국가지도자와 인민들사이에 참다운 믿음과 사랑이란 절대로 있을수 없으며 더우기 혼연일체라는 말조차도 있을수 없다.

참다운 인권의 보장

지난 세기에 이어 오늘도 적대세력들은 터무니없는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으며 《인권》을 구실로 사회주의조선의 영상에 먹칠을 해보려고 안깐힘을 쓰고있다.

하다면 서방의 《인권옹호자》들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는 사회주의조선의 인권은 과연 어떤가.

주지하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인민관이다.

하여 우리 공화국에서는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이 당과 국가의 모든 로선과 정책작성의 출발적기초로 되고있으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은 모든 일군들의 어길수 없는 사업준칙으로 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정치적자유와 권리는 물론 로동과 휴식의 권리, 교육과 의료봉사를 받을 권리를 비롯하여 사회적존재로서, 자주적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모든 자유와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받고있다.

사회주의조선에서와 같이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되여 국가의 정사를 론하는 그런 나라는 이 세상에 더는 없다.

사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심각한 인권문제는 다름아닌 《인권옹호》를 제창하는 자본주의사회에 있다.

금전선거, 금권경쟁으로 영구화된 선거제도로 하여 헤아릴수 없는 《정치대문밖의 선거자들》을 만들어내고 극소수의 특권층이 절대다수의 최하층근로대중을 억압하고 지배하는 정치제도, 1%의 부자들이 99% 근로대중의 고혈을 짜내는 부익부, 빈익빈의 인간생지옥, 수십, 수백만명의 실업자들이 거리를 방황하는 사회, 각종 총기류범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수많은 범죄자들이 우글거리는 범죄자들의 활무대, 극심한 인종차별로 수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속에 날과 날을 보내며 죽지 못해 사는것이 바로 인권유린사회인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이다.

참혹한 인권페허지대라는것이 감출수도 부정할수도 없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주소이다.

돈있고 권세있는자들은 자본주의사회를 인권의 천당이라고 떠들며 갖은 미사려구를 다 늘어놓고있지만 돈없고 권세없는 광범한 근로대중에게 있어서 이런 사회는 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권동토대일뿐이다. (계속)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