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보통강구역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강림과 본사기자와의 대담-

기자 :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중의 근본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모든것을 아낌없이 돌리고있다.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이것이 우리 공화국정권의 참모습이라고 본다.

부위원장 : 그렇다.

인민의 복리증진은 우리의 인민정권,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되고있다. 우리 인민정권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훌륭한 물질문화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는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일할 나이가 되면 누구나 다 국가로부터 능력과 소질에 맞는 일자리를 보장받고있으며 로동의 량과 질에 따르는 분배와 혜택을 받고있다. 그리고 탁아소와 유치원어린이들은 젖제품을, 소학교생으로부터 대학생들에 이르기까지는 교복과 책가방, 학용품을 공급받고있다. 근로자들의 살림집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해주고있는것이 조국의 현실이다. 최근년간 수도 평양에 일떠선 송화거리와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 전국각지의 농촌들에 건설된 농촌문화주택들,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로 솟아난 강원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과 련포온실농장 등의 창조물들은 우리 인민정권이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역할을 얼마나 훌륭히 수행하고있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뿐만아니라 우리의 인민정권은 인민대중에게 참다운 정신문화생활을 마련해주고있다. 조국에서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인민들모두가 받고있으며 무료의무교육제의 실시로 누구나 배움의 권리를 가지고 자기의 지혜와 재능을 활짝 꽃피워가고있다. 제일 좋은 명당자리에 학생소년들의 야영소와 근로자들의 문화휴식터가 건설되고 인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것이 조국의 참모습이다. 마식령스키장과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옥류아동병원과 류경안과종합병원을 비롯하여 도처에 일떠선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과 종합적인 의료봉사기지들은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기능을 원만히 수행하고있는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힘있는 증시로 된다.

기자 : 이러한 현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가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로고와 심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본다.

부위원장 : 옳은 말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의 인민정권은 나라살림살이의 주인,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 정권이라는데 대하여 밝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인민사랑의 감동깊은 화폭들을 이 땅우에 끝없이 펼치시였다.

억수로 쏟아지는 소낙비를 맞으시며 평안남도 양덕군안의 온천지구를 현지지도하신 그이께서는 80℃의 온천물에 손을 담그어보시면서 이곳을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꾸릴 구상을 펼치시였다. 그리고 악성비루스가 경내에 침습해들어왔을 때에는 몸소 평양시내의 약국들을 비롯한 방역현장에까지 나가시여 인민의 생명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방역대전을 진두에서 지휘하신 그이이시였다.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그이의 헌신은 결코 이뿐이 아니였다.

지난해 8월말에도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의 서부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생활을 책임진 우리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의 자세와 립장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시였다. 그때 재해로 인해 침수된 논면적은 나라의 전체 부침땅면적에 비해볼 때 얼마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논밭 한평한평이, 하나하나의 벼포기들이 바로 인민의 헌신의 땀이 깃든 귀중한 재부이기에 그이께서는 바다물이 허리치는 논에 서슴없이 들어서시여 침수된 벼포기들을 쓰다듬으시며 피해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이렇게 이어가신 멸사복무의 줄기찬 려정에서 위대한 어버이, 위대한 스승의 손길로 일군들을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 키워주신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참으로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섬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투철한 복무정신에서 우리의 모든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복무자, 충복의 참의미가 무엇인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으며 인민의 충직한 아들딸로 살며 일해나갈 멸사복무의 각오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되였다.

기자 : 지금 우리의 정권기관들이 인민을 위한 좋은 일들을 전개하고있는데 보통강구역인민위원회에서는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고있는지 그에 대해 알고싶다.

부위원장 : 우리 인민위원회 일군들은 당과 정부의 인민적시책이 인민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일군들이 구역안의 동들을 맡아 현지에서 걸린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풀어주고있으며 주민들의 생활을 구석구석 료해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그리고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살림집건설, 수원지능력확장과 상수도시설보수 및 교체 등 많은 사업들을 계획하고 적극 추진하고있다.

지금 구역안의 일군들은 누구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가슴에 새기고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인민에게 진정을 기울이고 인민을 위해 밤낮이 따로없이 뛰고 또 뛰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고있다.

기자 :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