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일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준공식이 거행된 림흥거리에 기념공연무대가 펼쳐졌다. 수도 평양의 밤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펼쳐진 공연무대도 이채로웠지만 무대에 새로 창작된 가요 《친근한 어버이》(작사 안분희, 작곡 정춘일)가 울려퍼져 사람들을 격정에 끓게 하였다.
처음 무대에 오른 노래이지만 준공식에 참가한 수만명의 군중은 마치 늘 생활속에서 즐겨 불러온듯 얼굴마다에 환한 웃음을 띠우며 명배우들과 목소리를 합치였다.
어머니 그 품처럼 따사롭고 아버지 그 품처럼 자애로우신분, 슬하에 천만자식 한품에 안고 정을 다해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인민은 친근한 어버이로 굳게 믿고 따른다고 한 노래는 자기의 령도자 에 대한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따스하게, 자애롭게, 친근하게, 누구나 쉽게 부르고 리해할수 있는 통속적인 언어로, 언제 어디서나 불리울수 있게 밝은 양상의 선률로 형상한것으로 하여 폭풍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느한 기업소에서 일하는 고철화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흙 한삽 얹어보지 못한 자기가 이번에 훌륭한 새집을 무상으로 받아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를 모신 준공식장에까지 서고보니 가요 《친근한 어버이》가 마치 자기의 심정을 그대로 담은것같아 눈물이 솟구침을 금할수 없다, 이러한 심정은 아마 나만이 아닌 수만명 준공식참가자들, 아니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일것이라고 말하였다.
서성구역에서 사는 강애련(66살)은 《지난 세기 1990년대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를 높이 모신 영광과 기쁨을 노래 <친근한 이름>에 담아 즐겨 불렀다. 오늘 <친근한 어버이>를 들으니 그때의 그 생각이 나고 이와 같은 노래가 시대의 송가로 또다시 태여난것이 기쁘고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난다.》고 말하였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는 정치가들이 많지만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처럼 따스한 사랑의 손길로 인민들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보살펴주시며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주시는분은 없다.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천만로고를 다 바치고계시는 그러한분을 우리 인민이 《친근한 어버이》라는 말로 칭송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가요 《친근한 어버이》만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모신 때로부터 지난 10여년간 그이를 칭송한 수십곡의 송가들이 창작보급되였다는 사실은 우리 인민이 노래불러 자랑하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는 위대하신 령도자 , 친근한 어버이이시며 인민은 그 품에서 더 밝은 래일을 안아올것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
창창한 우리 앞날 열어주시네
더 좋은 우리 행복 안아오시네
한없이 은혜로운 그 손길잡고
더 밝은 미래로 가네
(후렴)
노래하자 김정은 위대하신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어버이
인민은 한마음 믿고 따르네
친근한 어버이
련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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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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