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주의의 위력을 깊이 새겨줄 때

과학과 기술에 의해 지역과 단위발전이 좌우되는 오늘 인재들에게는 참으로 무거운 임무가 지워져있다.

하다면 그들이 최대의 사업실적을 내도록 하자면 어디에 당적인 주목을 돌려야 하는가.

물론 여러가지로 말할수 있다.하지만 인재들에게 집단주의의 위력을 깊이 새겨주는것이 절실하다고 본다.

사리원학생신발공장의 주요생산설비인 레이자재단기를 새로 제작하도록 첨단기술제품제작소의 인재들을 이끌어주던 때의 사실을 놓고 말하고싶다.

수입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던 이 설비를 당결정에 쪼아박은 날자까지 제작하자면 시간이 촉박했는데 난처한 일이 생겼다.

전공학문으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설비제작을 맡아할 적임자라고 할수 있는 연구사가 아무리 다그친다고 해도 몇달은 걸려야 한다고 우기였던것이다.

이런 정황에서 초급당위원회는 설비제작기일을 단축하는것과 함께 소총명에 사로잡혀 집단의 힘을 보지 못하는 그의 병집도 고쳐줄 잡도리를 하였다.

진지한 협의끝에 초급당위원회는 비록 린접학문을 전공하였지만 탐구정신이 강하고 사람들의 지혜를 하나로 합쳐나갈줄 아는 한 연구사를 설비제작의 기본담당자로 선정하였다.

문헌조사로부터 부분품들의 설계,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생소하였지만 연구사들은 서로 배우고 부족한것은 보충하면서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여 기적을 창조하였다.그들은 레이자재단기를 몇달이 아니라 한달도 못되는 사이에 훌륭히 완성하였던것이다.

이 과정은 두뇌전, 탐구전에서도 집단의 힘이 얼마나 큰가를 모두가 실감하는 과정으로 되였다.

인재들이 서로의 지혜를 합치며 집단주의적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는 속에 올해에 사리원학생신발공장과 사리원즉석국수공장, 사리원오리공장 등 새로 건설되거나 개건된 공장들에 자력으로 능률적인 설비들을 그쯘히 차려놓을수 있었다.

집단주의의 위력을 깊이 새겨줄 때 인재들이 최대의 마력을 내게 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강조하고싶다.

황해북도과학기술위원회 초급당비서 김용철

세포비서의 날 운영을 실속있게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자면 당세포비서들과의 사업 특히 그들의 수준과 능력제고에 힘을 넣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리당위원회는 세포비서의 날 운영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지난 １월초 리당위원회는 세포비서의 날을 계기로 당세포비서들을 각성분발시키기 위하여 지난 시기와는 달리 경험토론을 새롭게 조직하였다.

당원들에게 기술혁신에서 앞장서도록 당적분공을 주고 옳게 이끌어주어 영양단지찍는기계제작 등 당결정집행에서 성과를 거둔 기계화분조 당세포비서, 선진영농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사업에 앞장선 단위 당세포비서들의 경험토론을 준비시켰다.그리고 뒤떨어진 단위 당세포비서들의 토론도 진행하게 하였다.

이를 통하여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찾았으며 보다 각성분발할수 있었다.제２작업반, 제４작업반 등 여러 단위 당세포비서들의 대중발동능력이 한층 높아졌으며 그로 하여 농업생산에서는 혁신이 일어났다.

그후 리당위원회에서는 지난 ６월과 같이 바쁜 영농시기에는 세포비서의 날 운영을 포전에서 진행하여 그 실효를 높이였다.

당면한 영농작업에서 앞장서고있는 제２작업반과 제４작업반의 당세포비서들을 내세워 간단명료하게 경험토론을 하도록 한 다음 참가자들이 앞선 단위와 뒤떨어진 단위 포전들을 돌아보면서 정치사업방법의 차이점이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가를 대비적으로 보게 하였다.이것 역시 당세포비서들에게 있어서 앞선 단위의 경험을 배우는 과정, 각성분발되는 과정으로 되였다.

이 과정에 당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이 한층 강화되였으며 농업생산은 물론 당결정에 반영된 목표들이 드팀없이 집행되게 되였다.

구장군 운흥리당비서 박춘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