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농업생산의 지속적발전은 옳바른 지도와 관리를 전제로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１차전원회의는 농사지도와 관리를 과학화, 정보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농업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가 강화되고 농촌을 적극 지원하는 사회적분위기와 풍조가 날로 고조되고있는 현실은 농사지도와 관리에서 개선을 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다.

비상히 앙양된 농업근로자들의 다수확열의 역시 농사지도와 관리의 과학화, 정보화에 초점을 집중시키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으로 되고있다.당에서 가르쳐준대로만 하면 풍년은 문제없다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올해 농사의 첫걸음부터 자신만만하게 내짚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의 충천한 기세에 농사지도와 관리의 과학화, 정보화가 안받침될 때 더 좋은 결실이 이루어질것이다.

오늘날 농사지도와 관리를 과학화, 정보화하는것은 농업생산을 늘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되고있다.

농업생산을 과학화, 정보화하면 전통적인 농업생산방식을 첨단기술에 기초한 집약적이고 현대적인 농업생산방식으로 전환시킴으로써 농업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도 생산물의 질을 높이고 량을 늘일수 있다.또한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의 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더욱 다그치고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극력 줄이는데 이바지할수 있다.

날로 우심해지는 재해성이상기후를 극복하고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자고 하여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다그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자고 하여도 농사지도와 관리의 과학화, 정보화수준을 제고해야 한다.

오늘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농업부문에서는 최신정보기술과 정보통신수단들을 활용하여 생산지휘와 경영활동을 과학화, 정보화하기 위한 사업들이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원격수감기술과 지리정보체계기술, 농작물생육모의기술을 비롯한 정보기술을 리용하여 전국적범위에서 작물과 품종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농작물의 생육상태, 병해충발생과 가물 등에 의한 피해실태, 작황상태를 과학적으로 평가하여 예보하기 위한 사업에서 진전이 이룩되고있다.

필지별영농세부계획작성프로그람 《구슬땀》을 비롯한 정보기술제품들이 널리 도입되여 농업생산의 정보화토대가 일정하게 구축되였으며 농업과학기술보급홈페지 《황금벌》과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람 《황금열매》를 리용한 과학기술보급과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가 진행되여 농업지도기관들과 농장들,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이 농업과학기술보급과 경험교류, 현실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토의에서 긴밀한 련계를 보장하고있다.

한편 농작물생육예보체계를 통하여 시기별로 예견되는 농업기상조건과 그에 따르는 대책적문제들도 알려주어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게 하고있다.

하지만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비해볼 때 해야 할 일이 많다.

아직까지도 일부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농사지도와 관리를 과학화, 정보화하기 위한 사업에 사활을 걸고 나서지 못하고있다.

일군들부터 지난 시기의 사고방식에서 탈피하지 못한다면 농업은 답보와 부진을 면치 못하게 되며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도 실현할수 없다.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농사지도와 관리의 과학화, 정보화를 다그치는데 나라의 농업을 현대적인 농업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중요한 방도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품을 넣어야 한다.

해당 단위들에서 농업부문 관리정보체계운영을 실속있게 하여 영농물자공급과 소비, 영농공정수행, 알곡예상수확고와 수매정형 등을 빠짐없이 장악하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대책할수 있게 콤퓨터화상망을 통한 먼거리협의체계를 완성하는것이 중요하다.

촬영용무인기를 리용하여 주요영농공정수행정형 등을 정확히 장악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울수 있게 미리미리 빈틈없는 조직사업을 하여야 한다.뿐만아니라 알곡생산구조를 벼와 밀농사위주로 전환하는데 맞게 벼와 밀주작면적에 해당한 정보당 생산계획과 수매계획을 정확히 작성하기 위한 사업도 바로하여야 한다.

이외에도 농사지도와 관리에서 과학화, 정보화수준을 높이자면 해야 할 일이 많다.

농업부문과 농업과학연구부문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나라의 농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맡고있는 책임감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며 농사지도와 관리를 과학화, 정보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하여야 할것이다.

김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