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4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1942. 2. 16-2011. 12. 17.)께서 수도 평양의 광복거리에 있는 4월15일소년백화원에 기념식수를 하시기 위해 나오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군들은 구뎅이를 파놓고 거기에 나무모도 들여놓았다.
이윽고 현장에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 께서는 나무는 이렇게 심어서는 안된다고, 나무는 원래 자기가 구뎅이를 파면서 심어야 보람도 느끼고 의의가 있다고, 그전에 릉라도에 나가 나무를 심을 때에는 직접 구뎅이를 파고 나무모를 목도로 날라다 심었다고 하시면서 오늘 여기에 온 모든 일군들이 다 삽을 쥐고 학생들과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과 같이 나무를 심어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나무심기가 한창 고조되자 일부 일군들속에서 속도를 높이려는 생각으로 덤벼치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 광경을 보신 위대한 장군님 께서는 잠시 일손을 멈추시고 나무는 한그루를 심어도 잘 살수 있게 정성껏 심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친히 나무의 방향도 바로잡아주시고 흙을 덮을 때에는 뿌리가 상하지 않게 잘 넣고 흙을 다 덮은 다음에는 나무에 꼭 물을 주어야 한다시며 나무심는 방법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일군들은 조국산천에 뿌리내릴 나무 한그루에도 자신의 고귀한 땀과 지성을 바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위대한 장군님 께서 지니신 뜨겁고 숭고한 조국애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였다.
황해남도에서 해주기와공장을 건설하여 준공하였다.지방건설, 농촌건설에 필요한 마감건재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현대적인 설비들로 장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