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6일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에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완결단계과업인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는 장쾌한 폭음이 울려퍼졌다.
그날 착공식장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착공이자 곧 준공이라는 말이 통용될만큼 위대한 변천사를 기록해온 지난 4년간의 자랑찬 성과에 대해 언급하시면서 요새는 솔직히 따라다니며 준공식과 착공식만 하자 해도 정말로 뻐근하고 분주하다 할 정도로 우리는 다망한 변화의 시각들을 마주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준공과 착공, 다 꼽아보자고 해도 숨이 찰 정도이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선 희한한 농촌살림집들의 준공소식이 쉼없이 전해지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정초부터 《지방발전 20×10 정책》이 펼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과 착공의 새 소식들이 그야말로 줄기차게 계주봉을 이었다.
2월에만도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 남포시 룡강군 지방공업공장과 병원건설착공, 강원도 이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 함경남도 금야군 지방공업공장 준공, 평안북도에서 최대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착공,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착공⋯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 참석하신 착공식과 준공식만 해도 여러 차례나 된다.
살림집과 함께 현대적이고 다양한 문화생활거점들도 포함되는 수도의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선포하시며 그이께서는 나라가 달라지는것이 확연히 알리고 국가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건국초유의 놀라운 변화들이 급속히 련발하고있는것은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속에 우리 건축에서 일어난 경이적인 발전과 하나로 잇닿아있다고 하시면서 전국적판도에서 광범위하게 전개되는 건설사업들과 더불어 그 무엇으로도 거스를수 없는 변화와 상승의 대세는 더욱 확고한것으로 되고있으며 우리 위업은 더 큰 추진력을 가지고 힘있게 전진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2025년 새해의 첫 기슭에서부터 장엄하게 메아리친 준공의 축포성과 착공의 발파폭음들은 인민들에게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그 승리도 확정적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박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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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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