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해방(1945. 8. 15.)의 기쁨을 안고 단결된 힘으로 전진하던 우리 인민의 건국대업은 마침내 승리의 날을 맞이하였다.
1948년 9월 9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다.
반만년력사에 처음으로 인민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자주독립국가를 가지게 된 우리 인민의 감격은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이 격앙된 흥분과 환희를 한껏 터쳐주며 온 나라 강산에 우뢰처럼 메아리쳐 울린 노래가 있었다.
바로 이 위대한 력사적시각을 위해 창작된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작사 김우철, 작곡 박한규)였다.
…
산천도 노래하라 이날의 감격을
조선은 빛나는 인민의 나라다
아 자유조선 인민공화국
해와 별 빛나라 조국의 앞길에
…
이 노래로 우리 인민은 온 세상에 대고 선언했다.
《세계여 들으라, 우리의 조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이다!》
가사를 쓴 사람은 작가 김우철(1915. 9. 20－1959. 6. 17.)이다.
해방전 문학창작활동을 벌리던 그는 일제경찰에게 붙잡혀 감옥생활까지 하고 나중에는 페인이 되였다.
새 조선의 문예인들을 건국대업에로 부르시는 위대한 수령님 의 호소는 삶을 포기하고 누워있던 김우철에게 재생의 활력을 부어주었다.
당시 조선문학예술총동맹 평안북도위원회 위원장, 《문화전선》편집부장 등의 직책을 지니고 활동하면서 김우철은 위대한 조국의 품에서 새 삶을 받아안은 자신의 희열, 인민의 환희를 열정의 서정시들로 노래하였다.
김우철이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의 창작을 시작한것은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 께서 창작가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멀지 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게 되는데 그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노래를 하나 창작하라는 과업을 주신 때부터였다.
그때부터 김우철은 공화국이 창건되는 날에 인민이 가슴후련히 부를 노래의 창작을 위해 혼심을 쏟았다.
그것은 곧 자신의 모든 체험의 폭발이였다.
작가 김우철이 쓰고 박한규가 작곡한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는 만고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휘황찬란할 공화국의 래일을 힘차게 구가하였다.
가사의 뜻깊은 사상과 힘있고 약동적이면서도 장중한 선률은 새 조국건설로 들끓던 당시의 시대상을 훌륭히 형상한것으로 하여 오늘도 우리 인민들속에 깊은 인상을 안겨주는 명곡으로 되고있다.
김 혁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시여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세워주신 참다운 민주주의국가이다.1945년 8월 나라는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해방되였어도
September 09, 2025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세워주신 참다운 민주주의국가이다.1945년 8월 나라는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해방되였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