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돌파전의 앞장에 설 비상한 각오 안고 근로단체조직들이 들고일어났다

집단적경쟁열풍의 불도가니로

직맹조직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５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기세가 대단하다.각지 직맹조직에서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인 경제전선을 맡은 로동계급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앙양시키기 위한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근로단체조직들이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을 자기 조직의 특성에 맞게 부문과 지역, 단위별로 힘있게 벌려 어디에서나 집단적경쟁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여야 합니다.》

직총중앙위원회에서는 지난 ２２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５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궐기대회를 조직하였다.대회에서 토론자들은 당창건 ７５돐을 맞이하는 올해를 뚜렷한 경제건설성과,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킬것을 전국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이에 호응하여 ２３일현재 전국의 ３ ３００여개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해당 당조직의 지도밑에 정면돌파전 ２０２０년 사회주의경쟁을 선포하는 모임을 열고 경쟁요강을 발표하였으며 ２ ２００여개의 공장, １ ８００여개의 직장, １만 ９ ０００여개의 작업반들에서는 사회주의경쟁도표를 게시하고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

나라의 주요공업부문의 직맹조직들과 직맹일군들이 경제전선에서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열어나갈 비상한 각오를 안고 사회주의경쟁의 도수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직맹조직에서는 동맹원들이 집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일으키고있다.그 나날 석회석분광산에서는 하루생산량을 그전에 비해 ５배이상 훨씬 높이는 놀라운 성과도 이룩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직맹조직에서는 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여 생산현장마다에서 집단적경쟁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리고있다.

직맹강사들이 매일과 같이 비료생산으로 들끓는 １, ２발생로직장을 비롯한 ７０여개 단위에 나가 이동해설강의와 경제선동활동을 기동성있게 벌리고있으며 다른 단위들에서 창조되는 혁신적성과들도 알려주면서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긍정적소행자료를 통한 정신력발동사업도 잘 짜고들어 일터마다에서 애국충정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직맹조직에서도 집단적경쟁열풍을 더욱 고조시켜 대중운동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잘 짜고들고있다.

사회주의경쟁을 갱별, 채탄중대별, 고속도굴진소대별, 돌격대별로 구체화하여 조직하고 일군들이 단위의 직맹초급일군들과 막장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진행하면서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단위실정에 맞게 예비를 찾아내고 더 많이 증산절약하기 위한 경쟁열풍이 고조되는 속에 탄차베아링을 비롯한 부족되는 자재, 부속품들을 자체로 해결하여 생산에 이바지하고있다.

이밖에도 함경남도, 함경북도직맹위원회를 비롯한 각지 직맹조직들에서도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단위들이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본사기자 허일무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에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