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은 인민생활향상의 전초선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５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뜻깊은 ２월을 로력적성과로 빛내일 일념으로 드세찬 생산의 동음을 울리고있다.

지난 １월에 １８명의 분기계획완수자들이 배출된데 이어 ２월에 들어와 ９명이 상반년계획을 완수하였고 １.４분기계획완수자는 ７０여명으로 늘어났다.

얼마전 우리는 혁신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해마다 다년분계획완수자, 로력혁신자들이 수많이 배출되는 공장이지만 새로운 각오 안고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공장로동계급의 심정이 류다르리라고 생각한다.

직포종합직장 １직포직장 직포공 리명순:옳은 말이다.당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５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새겨안은 우리의 가슴가슴은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위훈자가 될 불타는 맹세로 끓고있다.

우리가 어찌 가정부인이라고, 지난날의 혁신자라고 순간이나마 마음의 탕개를 늦출수 있겠는가.

인민생활향상의 주요전구를 지켜선 나라의 맏딸답게 높은 실적으로 당을 받들고 강국건설에 이바지하려는것이 우리모두의 심정이다.

견방종합직장 방적직장연사공 김경희:지난 시기 나는 여러가지 조건으로 제대로 일하지 못했다.하여 일터를 떠날 생각도 했었다.그러나 우리 청년들이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투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몸바치는 불굴의 청년영웅이 될데 대한 당의 요구를 새겨안았을 때 더이상 락오자로 살수 없었다.

기자:대부분의 선구자들이 로동년한이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어떻게 자기 정량의 두배이상에 달하는 다추, 다기대들을 맡아보는지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싶다.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 권사직장 연사공 김은경:신입공인 나는 두눈을 감고도 실을 이을수 있게 매일 실잇기를 숙련하였다.휴식시간은 물론이고 짬시간에도 추에 붙은 파사를 떼고 실을 잇는 동작을 반복하여 진행하였다.결과 며칠만에는 실잇기속도가 현저히 빨라져 정량의 ２배에 달하는 ３ ２００추를 맡아볼수 있게 되였다.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 권사직장 연사공 리은정:우리 직장 계획완수자들은 대부분이 연사공들이다.

하루일이 끝나면 우리는 힘들고 지쳐도 한자리에 모여앉아 실토리를 떨구지 않고 보장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시간당 생산효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토론과 경험발표를 진행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매일 정상적으로 벌려나갔다.

견방종합직장 ３직포직장 직포공 유일화:기대가동률이자 생산실적이다.

우리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설비들을 만가동, 만부하로 돌리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뿐만아니라 간단한 기대수리같은것은 자체로 하며 기대의 주인, 생산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최대한 높여나갔다.

기자:당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５차전원회의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생산물, 창조물의 질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속도일면에만 치중하며 제품의 질을 떨구는 편향은 없었는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싶다.

견방종합직장 ４직포직장 직포공 권은정:이번에 나는 １월 ２８일까지 분기계획에 해당한 １만 １ ７００m에 달하는 천을 생산하였다.하지만 거의 １％에 해당한 생산물이 합격수치에 도달하지 못하였다.결국 하루후에야 분기계획완수자가 될수 있었다.

나는 여기에서 교훈을 찾고 앞으로는 질제고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여나가겠다.

기자:공장적으로 제일먼저 １.４분기계획을 완수하고 ２월 ７일에 첫 상반년계획완수자의 영예를 지닌 동무가 나어린 신입공이라는데 이야기를 듣고싶다.

견방종합직장 １직포직장 직포공 안미경:입직년한이 얼마 되지 않는 내가 혁신자가 되였다는것이 잘 믿어지지 않는다.사실 기능이 모자라고 능력이 따라서지 못해 속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하지만 그럴 때면 내곁에는 언제나 안아주고 일으켜세워준 따뜻한 품이 있었다.그것은 바로 조직과 집단, 고마운 동지들이였다.

나는 그 믿음을 가슴에 안고 상반년계획을 빠른 시일에 끝낼 목표밑에 이악하게 노력하여 오늘 이렇게 높은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직포종합직장 １직포직장 직포공 함춘옥:매번 혁신자로 떠받들리울 때마다 우리를 도와주고 비약의 준마에 태워준 수리공들과 일군들, 보장단위 성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금할수 없다.

기대들을 자기 살붙이처럼 아끼며 순간도 그곁을 뜨지 않고 일해가는 수리공들, 언제나 따뜻이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며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공장일군들과 직장초급일군들, 후방부문 종업원들의 헌신은 우리들이 오늘의 성과를 거두게 한 밑거름이 되였다.

기자: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어 감사하다.앞으로도 시간을 주름잡으며 힘차게 내달려 올해에 모두가 다년분계획완수자의 영예를 지니기 바란다.

본사기자 전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