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Rodong Sinmun (Kr)

애국의 화원을 꽃피운 사랑의 젖줄기

Date: 25/05/2020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총련

애국의 화원을 꽃피운 사랑의 젖줄기

총련의 자랑중의 자랑은 민족교육이며 총련의 위력도 민족교육에서 나온다.

총련민족교육의 력사는 주체적인 민족관, 숭고한 후대관을 천품으로 지니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력사이다.

일찌기 민족교육사업에서 큰 애로로 나서고있던 교과서문제와 교원용참고서들도 조국에서 보장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고 동포들의 마음속소원을 헤아리시여 일본땅에 대학까지 건설하도록 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가 공장을 한두개 못 짓는 한이 있더라도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동포들에게 아이들을 공부시킬 돈을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사랑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다.지난날 나라가 없던탓에 자기의 말과 글, 성과 이름마저 빼앗기고 이역땅에서 피눈물나는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재일동포들을 자주독립국가의 어엿한 역군으로 내세워주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극진한 관심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민족교육의 뿌리가 내려졌으며 총련이라는 애국의 거목이 솟아올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교육사업은 총련의 존망과 애국운동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라고 하시며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출발점으로 정해주시고 혈연의 정과 뜨거운 손길로 애국위업의 생명선을 굳건히 지켜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을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어버이사랑이 있어 총련은 민족동화의 바람이 사납게 몰아치는 이역땅에 세상사람들이 그처럼 경탄하고 부러워하는 민족교육의 대화원을 보란듯이 펼쳐놓게 되였다.이 사랑의 요람에서 오늘도 이역의 새 세대들이 총련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총련이 일본반동들의 끈질긴 정치적박해와 탄압을 짓부시며 조직을 고수하고 튼튼히 꾸릴수 있은것은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자라난 민족간부, 애국인재의 대부대가 총련사수와 강화발전의 제일선에 서있기때문이다.

지금 재일동포들은 총련의 밑뿌리를 들어내려는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을 단결의 힘으로 짓부시며 애국선대들이 피로써 지켜온 민족교육권리를 고수해나가고있다.

애국의 화원에 어려있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영원토록 빛내이며 총련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끝까지 고수해나가려는 재일동포들의 신념과 의지는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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