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교육발전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사랑 못 잊습니다

대학에 깃든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가리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더 사무쳐오는 ７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그러하듯이 정준택원산경제대학 일군들과 교직원들의 가슴가슴도 뜨겁게 젖어든다.

대학을 실력있는 대학, 나라의 튼튼한 경제관리일군양성기지로 꾸려주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더욱 끓어넘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기업관리를 잘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고 나라살림살이를 알뜰히 꾸려나가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경제관리일군들을 양성하는 체계를 바로세우고 그들에게 기업관리운영방법을 배워주어야 합니다.》

대학의 창립과 발전력사는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은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경제관리일군양성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해방직후에 벌써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직속으로 중앙고급지도간부학교를 창설하시여 국가경제관리일군들을 양성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조직령도하시는 나날에 종합적인 경제관리일군양성기지를 내오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그리하여 １９６０년에 원산경제대학(당시)이 창립되고 경제관리일군을 전문으로 양성하는 정연한 교육체계가 확립되게 되였다.

이렇게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는 경제관리일군양성기지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여러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여 교육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대학에 텔레비죤수상기와 록음기, 악기, 도서를 비롯한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며 대학이 종합적인 경제관리일군양성기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그 세심한 손길아래 대학에는 여러 학부, 학과들이 새로 나왔으며 그에 맞게 교육내용이 개선되고 교육조건과 환경이 일신되여 대학은 학과의 편성이 종합적이고 교육수준이 높은 대학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지금도 이곳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은 주체５６(１９６７)년 ９월의 그날을 잊지 못하고있다.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양시건설에 떨쳐나선 원산경제대학 학생들의 작업현장을 찾으시고 그들과 이야기도 나누시며 일을 잘하라고 고무의 말씀도 해주신 어버이수령님,

언제인가는 전국적인 대학생예술축전에 참가한 이 대학 학생들의 녀성중창을 몸소 보아주시고 노래를 잘 불렀다고 치하도 해주시고 오늘은 이렇듯 학생들의 작업현장에도 나오시여 뜨거운 사랑을 거듭 부어주시였으니 어버이수령님의 그 은정을 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대학의 강화발전에 깃든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세계는 년대와 년대를 이어, 세기의 언덕을 넘어 변함없이 흐르고흘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학사업을 여러차례에 걸쳐 료해하시고 교육사업에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게 하며 콤퓨터를 비롯한 현대적교육설비들을 보장해주고 학생들이 전공실습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따사로운 손길이 어려있는 대학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으며 이곳에서 종합적인 경제관리지식과 실천능력을 소유한 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할수 있도록 획기적인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보살피심이 있어 대학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자기 발전의 자랑찬 로정을 수놓아올수 있었다.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은정을 심장깊이 간직한 대학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은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 실력있는 경제관리일군들을 양성하고 나라의 경제발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였다.

그 나날에 교수, 박사를 비롯하여 백수십명의 학위학직소유자들이 자라났고 수많은 교과서와 참고서, 도서, 소론문들이 집필출판되였다.

대학에서는 가치있는 프로그람들을 적극 개발하고 새 학과목들을 개척하였으며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실현을 다그쳐 사회주의경제관리에 대한 교육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갔다.

특히 기업관리인재양성반 과정안을 완성하는 성과도 이룩하였다.

뿐만아니라 교원, 연구사들은 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경제관리에서 의의를 가지는 연구성과들을 내놓음으로써 경제건설을 다그치는데 이바지하였다.

대학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당의 의도에 비추어볼 때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우리 대학의 전체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기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한몫 단단히 할 개발창조형, 실천가형의 경제관리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겠습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경제관리인재들을 더 많이 질적으로 키워냄으로써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념원을 꽃피워갈 일념으로 온 대학이 끓고있다.

본사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