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수필

사랑의 목소리

너무도 평범한 날이였다.하지만 나에게는 결코 평범한 날로 여겨지지 않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１４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그날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의 심장도 세차게 박동친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１４차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를 새겨볼수록 생각이 깊어진다.

우리가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악성비루스의 경내침입을 철저히 방어하고 안정된 방역형세를 유지하고있는것은 당중앙의 선견지명적인 령도력과 당중앙의 명령지시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전체 인민의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이 쟁취한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에는 얼마나 위대한 인민사랑의 세계가 비껴있는것인가.

결코 오래전의 일이 아니였다.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악성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비상방역조치들을 더욱 철저히 취하고 엄격히 실시해나가도록 하기 위해 지난 ２월에 열리였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력사의 그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시면서 우리가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이며 당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라고 하시면서 모두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안전보장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뜨겁게 강조하시였다.

그때부터 맞고보낸 수개월, 그 나날 전체 인민은 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안정, 건강증진을 위해 시시각각 취해지는 조치들을 직접 목격하면서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을 페부로 느끼였다.

흥분을 걷잡지 못하는 나의 눈앞에 문득 전날 아침 신문에서 보았던 자료가 다시 떠올랐다.

세계를 휩쓸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상황과 관련한 실태자료였다.

《세계적으로 １ ０５７만 ４ １００여명 감염, ５１만 ３ １３９명 사망.》

상상을 초월하는 이 수자와 아직까지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은 내 조국의 현실은 얼마나 하늘땅차이와도 같은 극적인 대조인가.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를 모시고있으며 그 품속에 안긴 인민의 행복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주는 힘있는 증명이 아니겠는가.

이런 격정을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１４차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의 글줄들을 다시금 되새기느라니 그 자자구구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이 가슴을 세차게 두드린다.

그렇다.그것은 분명 이 땅의 천만자식모두를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열화와 같은 정을 기울이는 위대한 어머니의 목소리, 사랑의 목소리였다.

본사기자 최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