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Rodong Sinmun (Kr)

전망생산을 위한 벨트갱건설 적극 추진

Date: 12/08/2020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덕천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부닥치는 난관을 박차며 석탄운반능력을 높이기 위한 벨트갱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현재 사갱굴진이 끝나고 기본굴진, 지상구조물공사가 결속단계에 이르렀으며 확장굴진, 갱도영구화, 설비설치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탄광들에서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받아들이고 갱내작업의 종합적기계화, 운반의 다양화를 적극 실현하며 선탄공정을 완비하여 질좋은 석탄을 소비단위들에 보내주어야 합니다.》

탄광에서 건설하고있는 벨트갱은 길이가 3천여m로서 석탄운반능력을 끌어올리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탄광당조직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탄부들이 석탄생산에서 앙양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운반능력을 높이는데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일군들은 석탄공업성과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적극적인 방조밑에 벨트갱건설에 필요한 설비, 자재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작업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작전에 따라 여러 탄광에서 달려온 굴진공들은 석수가 흐르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암질상태에 따르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기본굴진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확장굴진과 갱도영구화작업을 맡은 탄부들 역시 하루빨리 석탄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려는 각오밑에 설비관리에 힘을 넣으면서 련속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

기본갱도입구에서부터 저탄장까지 련결하는 수백m구간의 벨트콘베아설치를 위한 지상구조물건설에 동원된 탄부들도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공사속도를 높이고있다.

탄광에서는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조직진행하는 한편 벨트갱건설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는 단위와 탄부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평가해주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게 하고있다.

덕천탄광기계공장과 공무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공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벨트콘베아부분품제작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속에 설비조립도 적극 추진되고있다.

화력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데서 벨트갱건설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분발해나선 덕천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의 앙양된 기세에 의하여 공사는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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