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제８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전환을 이룩하리
현지보도
뜨겁게 달아오른 전야
한겨울의 찬바람이 기승을 부린다.하지만 당 제８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당면한 거름운반에 떨쳐나선 은률군 장련협동농장 제３작업반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가슴가슴은 뜨겁게 달아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１제대 제１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열의 안고 분발해나선 모두의 기세가 이만저만 아니다.
이들의 기상인양 붉은기는 세차게 휘날리고 일손을 다그치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오늘계획도 문제없다는 자신심이 한껏 어려있다.질좋은 거름을 가득 싣고 포전으로 달리는 뜨락또르의 발동소리 또한 드높다.
《땅을 기름지게 하고 정보당수확고를 지속적으로 높이자면 뭐니뭐니해도 논밭에 거름을 많이 내야 합니다.하기에 거름생산이자 알곡증산이라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이것을 늘 입버릇처럼 외우고도 사실 지난 시기에는 조건타발을 앞세우면서 거름생산을 떳떳이 자부할만큼 잘하지 못하였습니다.그러나 올해부터는 한번 본때를 보이렵니다.당 제８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뼈에 새긴 작업반원들모두가 올해 기어이 다수확을 거두겠다고 저렇게 한결같이 떨쳐나섰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이곳 주용식작업반장은 이렇게 말하며 이번 새해농사차비때에는 기어이 정보당 수십t의 질좋은 거름을 포전에 내겠다고 하는것이였다.
그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여기저기에 쌓아놓은 거름무지가 눈에 밟혀왔다.
《자, 불이 번쩍 나게 다그칩시다.》
웃동을 벗어제끼고 걸이대로 김이 문문 나는 거름을 뜨락또르의 적재함에 올려싣는 ２분조장의 모습은 볼수록 미덥다.그에 뒤질세라 일손을 재빨리 다그치는 농장원들의 승벽심도 여간 아니다.
잠간사이에 적재함에는 질좋은 거름이 무드기 쌓이고 뜨락또르는 발동소리를 기운차게 울리며 포전을 향해 질주한다.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비상한 각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자각을 안고 백배로 분발해나선 작업반의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이다.
방금전에 떠나갔던 뜨락또르가 어느새 발동소리를 높이 울리며 현장으로 들어서더니 거름더미옆에 적재함을 들이댄다.
운반을 맡은 농장원들이 성수가 나서 실적을 올리고있을 때 다른쪽에서는 생산중에 있는 거름무지들에 대한 뒤적여주기가 한창이다.
맡은 작업과제는 서로 달라도 마음속에는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해갈 일념이 불탄다.
당 제８차대회 결정을 받들고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는 모두의 열의는 계속 고조되고있다.
본사기자 오은별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끊임없이 솟아나는 행복의 보금자리 희천시 송지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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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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