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생산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쥐자

실지 은을 내는 보급거점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서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운영을 정상화하여 근로자들이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을 배우도록 하며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사회적기풍을 확립하여야 합니다.》

당 제８차대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５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하며 여기서 과학기술보급실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받들고 지금 그 어느 단위에서나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리고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진행하고있다.하지만 당의 의도대로 과학기술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가자면 과학기술보급사업에서 보다 큰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몇몇 기술자, 기능공들에게만 의거해서는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혁신과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생산자대중이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하고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될 때 그 단위는 빠른 발전을 이룩하며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다.

일부 공장, 기업소들에서의 과학기술보급실운영실태는 이 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과학기술보급실을 꾸려놓는것으로 그치고 운영을 짜고들지 않는것은 당정책에 대한 태도문제, 자기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려는 관점이 결여된 심각한 문제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이 근로자들을 창조형, 기술형의 인간으로 키우고 생산과 경영활동에 실지 이바지하는 중요한 거점이 되도록 그 운영을 실속있게 짜고들어야 한다.

우선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면밀히 세우고 그것을 철저히 집행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단위별, 월별, 주별, 날자와 시간별로뿐아니라 직종별로, 필요하다면 개인별로까지 세분화하여 운영계획을 세워야 단위 종업원들이 실지 자기들에게 필요한 선진기술을 습득할수 있다.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직종별에 따라 세분화한 실례를 놓고보자.

공장일군들은 과학기술보급실운영정형을 료해하는 과정에 운영계획이 직장별, 날자별, 시간별로만 세워져있을뿐 학습내용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데 주의를 돌리였다.한공장에서도 직종에 따라 서로 다른 기술을 습득하여야 하는 조건에서 이렇게 하여서는 생산자들이 실지 쓸모있는 지식을 배울수 없었다.여기에서 교훈을 찾고 공장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직종별에 따라 세분화하여 작성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이 공장만이 아니라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잘하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은 생산자대중이 과학기술학습에 적극적으로 참가할수 있도록 일군들이 머리를 쓰고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해나가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다음으로 폭넓고 쓸모있는 과학기술자료기지를 구축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과학기술자료기지를 떠난 과학기술보급실운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이 형성되여있는데 맞게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절실히 필요한 과학기술자료들을 많이 수집하여 자료기지의 폭과 심도를 넓혀나갈 때 과학기술보급실이 실천에서 은을 낼수 있다.

특히 성, 중앙기관들에서 풍부한 과학기술자료기지를 구축하고 거기에 있는 자료들을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 보급해주며 각 단위의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종합하고 서로 자료교환도 하게 하여 자료의 보급과 공유를 활발히 진행하도록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하여 기술실무수준을 끊임없이 높이고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해나갈 때 당 제８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