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정책적, 전략적과업으로

주체１０４(２０１５)년 ５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새로 꾸리고있는 어느 한 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양묘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 및 관리운영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엄혹하면서도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인 산림복구사업은 장기적이며 전략적인 사업인것만큼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한두해사이에 덕을 볼수 있는 사업으로 여기고 쟁개비끓듯 하여서는 성과를 거둘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절절한 음성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산림복구전투에서 중요한것은 나무를 몇대 심었는가 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몇대를 살렸는가 하는데 있다고, 심은 대수나 장악하고 사름률에 대해서는 관심을 돌리지 않는것은 당정책에 대한 립장과 관점이 바로서있지 않은 그릇된 태도라고 강조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린 나무모를 심어 거목으로 자래우기까지는 많은 품을 들이고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자연과의 전쟁인 산림복구사업을 중요한 정책적,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산림복구사업을 중요한 정책적, 전략적과업으로.

숭고한 뜻이 담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산림복구사업의 중요성을 심장깊이 새기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매진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애국의 마음을 먼저 묻으라

몇해전 식수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무심기운동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뜻깊은 식수절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애국업적을 길이 전하고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열렬한 조국애, 향토애를 더욱 북돋아주는 의의깊은 날을 맞으며 어디에 가서 나무를 심을것인가를 생각하느라니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의 모습이 떠올라 이곳을 찾아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나무를 심는 영광을 지닌 원아들은 행복의 무아경에 잠겨 어쩔줄 몰랐다.

그이께서는 애국주의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가꾸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원아들이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꾸는 과정에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장깊이 새길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교직원들은 원아들이 나무를 심기 전에 깨끗한 량심과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먼저 묻어야 한다는 비상한 자각, 한몸이 그대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서라도 푸른 숲을 가꾸어가겠다는 의지를 안고 식수사업에 정성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학원의 교직원들과 원아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컸다.

식수사업은 깨끗한 량심과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묻고 그것을 더욱 자래우는 과정이라는 철리를 새겨안는 잊지 못할 순간이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