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１０４(２０１５)년 ６월 １일,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에 떠받들려 훌륭히 일떠선 원산육아원, 애육원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그날의 준공식은 만사람의 눈길을 끄는 류다른것이였다.

색동옷을 곱게 떨쳐입고 귀염성스러운 자그마한 손에 가위를 쥐고 준공테프를 끊는 아이들, 어린이들의 작은 키에 높이를 맞추기 위해 허리굽혀 테프를 늘이고 서있는 왕별을 단 장령과 육아원, 애육원의 일군들,

실로 준공테프를 끊는 의식이 생겨난이래 처음 보는 이례적인 광경이였고 격정없이는 대할수 없는 감동적인 모습들이였다.

이 감동깊은 화폭은 과연 어떻게 펼쳐지게 된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준공식이 진행되기 전에 있은 일이였다.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일처럼 중대한 사업은 없다시며 이 땅우에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전설을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산육아원, 애육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운영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오늘 원산육아원, 애육원의 준공식을 진행할 때 준공테프를 아이들이 끊게 하자고, 그래야 어른이 되여서도 자그마한 손으로 제 집의 테프를 끊고 들어서던 날을 일생토록 잊지 않을것이라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도 그 모습을 보시면 기뻐하실것이라고.

순간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원산육아원, 애육원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창조물로 일떠세워주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분은 과연 어느분이시던가.

원산시의 육아원, 애육원과 초등학원, 중등학원을 새로 건설할것을 직접 발기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신분도, 바람세찬 건설장을 몸소 찾으시여 모든 원아들을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분도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몇달후 또다시 완공을 앞둔 원산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시여서는 시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진정 오늘의 준공테프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끊어주셨으면 하는것이 일군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하건만 자신의 로고는 뒤에 두시고 원아들에게 이 세상 그 누구도 줄수 없는 따뜻한 정을 한껏 부어주시며 그들을 가장 훌륭히 키우기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후대사랑의 세계앞에서 누구나 눈굽이 뜨거워올랐다.

이날 준공테프를 끊은 우리의 행복동이들은 뭇사람들의 열렬한 축하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사랑의 보금자리로 들어섰다.

천진란만한 아이들의 얼굴마다에는 기쁨이 한껏 어려있었다.

이들이 어찌 다 알랴.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웅심깊고 위대한 사랑의 세계를.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이어가고계시였다.

만시름을 잊고 좋아라 웃고 떠드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 행복넘친 모습을 그려보시며.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