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물질기술적토대강화

경쟁결과는 복무관점에 대한 평가로 될것이다

보건성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키자면 보건사업을 개선강화하여 인민적인 보건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고 국가의 의료상혜택이 인민들에게 더 잘 미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각급 치료예방기관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 사업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것을 제일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올해를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완비하기 위한 도약기로, 보건사업에서 뚜렷한 개진을 가져오는 해로 되게 하는데서 치료예방기관들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사업이 맡고있는 몫은 자못 크다.

이 문제를 놓고 얼마전 우리는 보건성의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각급 치료예방기관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것은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실질적으로 가닿게 하는 문제와 직결되여있지 않는가.

국장 김경철: 보건제도의 혜택은 의료봉사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가닿게 된다.치료예방기관들이 자기의 면모를 원만히 갖추지 못하면 사람들에게 의료상혜택을 충분히 안겨줄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치료예방기관들이 훌륭히 꾸려져있어야 시간을 다투는 급한 환자들도 제때에 손을 쓸수 있고 누구나 자기 지역에서 질높은 의료상방조를 받을수 있다.그것은 곧 사람들이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좋다는것을 실감하는 과정으로 된다.

이렇게 놓고볼 때 각급 치료예방기관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 사업은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정치적문제이다.

기자: 이미 충분한 작전이 진행되였으리라고 본다.현재 이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고있는가.

부국장 한석철: 무슨 일이나 작전을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하지 않은가.

성에서는 집체적협의와 토론을 거듭하면서 치료예방기관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계획을 분기별, 월별, 주별로 구체적으로 세워 각 도, 시, 군들에 내려보냈다.단계별사회주의경쟁요강도 발표하였다.

도, 시, 군들에서도 자체의 실정에 맞게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사업들을 전개해나가고있다.

부원 송명철: 도인민병원들을 현대적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기술준비를 끝내고 자재, 자금확보 등 공사에 필요한 조건보장대책을 세우는것, 삼지연시인민병원을 본보기로 시, 군인민병원들을 꾸리는 사업을 적극 내미는것, 수백개의 리인민병원, 종합진료소, 리진료소들의 면모를 개선하는것이 올해에 진행해야 할 사업들이다.

이를 위하여 삼지연시인민병원에 대한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고있으며 리인민병원, 종합진료소, 리진료소들에는 문덕군 룡중리인민병원과 양덕군 온정리진료소, 중평남새온실농장병원의 모습을 담은 화상자료들을 보내주어 그것을 본보기로 삼도록 하였다.

본보기를 내세우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는것은 집단적인 경쟁열풍을 고조시켜 다같이 빠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기자: 각급 치료예방기관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은 전적으로 보건사업에 대한 일군들의 관점과 립장문제라고 생각한다.

부원 송명철: 그렇다.

지난해 함경남도와 평천구역의 일군들은 보건사업에 대한 옳은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면서 자기 지역 의료봉사거점들의 면모를 훌륭히 일신시키였다.

그러나 일부 지역 치료예방기관들의 꾸리기정형을 놓고보면 목표를 똑똑히 세우지 않은데로부터 꾸리기기준에 따라서지 못하는 현상, 외장재나 바르는것으로 이 사업을 굼때려는 현상과 같은 편향들이 발로되여 개건현대화가 응당한 수준에서 진행되지 못하였다.

이것을 단순히 일군들의 실무능력의 차이, 조건상차이라고만 볼수 없다.

치료예방기관들의 개건현대화사업에서 앞서나가는 지역이라고 하여 남다른 조건을 갖추고있는것은 아니다.

치료예방기관들을 자기 지역의 의료봉사거점답게,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의료봉사단위로 변모시키는것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간주하고 완강하게 내민 결과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치료예방기관들의 면모개선사업은 전적으로 인민에 대한 일군들의 복무관점에 대한 문제로 된다.

기자: 올해 꾸리기사업에서 어느 도, 시, 군이 앞자리를 차지할것으로 보아지는가.

부국장 한석철: 아직은 단언하기 어렵지만 얼마전에 료해사업을 진행한데 비추어본다면 함경남도가 올해에도 앞자리를 차지할 목표를 내세우고 이 사업을 힘있게 추진시키고있다.

반면에 그렇지 못한 지역들도 있다.

일부 지역들에서는 계획을 세웠다고는 하지만 현실성있게 세우지 못하고 또 세워놓은데만 그치고 지역적인 사업으로 강하게 내밀지 않은데로부터 아직 이렇다하게 사업을 진척시키지 못하고있다.

앞선 지역들에서는 계속 앞서달려야 할것이고 뒤떨어진 지역들에서는 한시바삐 분발하여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치료예방기관들의 면모는 이 사업을 대하는 해당 지역 일군들의 관점과 립장을 비추어주는 거울이다.

기자: 년말에 가서 결과를 놓고보면 더욱 명백히 알수 있겠지만 각급 치료예방기관들에 대한 꾸리기사업순위는 당정책관철에 림하는 일군들의 자세와 립장,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에 대한 평가로 될것이다.

본사기자 조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