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고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달려나가는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 위훈창조, 긍정창조, 문명창조의 기수들의 대오에 동해학원, 서해학원의 졸업반 원아들이 들어섰다.어머니당의 품속에 안겨 행복만을 받아안으며 자라난 원아들은 당 제８차대회와 청년동맹 제１０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겨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보답의 한길에서 청춘을 빛내여갈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탄원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 제８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서 우리 청년들만이 지니고있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동해학원의 ８０여명 원아들이 도안의 탄광과 농촌에 진출하였다.

철따라 새 교복과 신발, 갖가지 학용품도 안겨주며 따뜻이 보살펴준 당의 사랑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할 맹세를 가다듬으며 수십명 원아들이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로 달려나갔다.

회양군 포천협동농장에 탄원한 원아들은 당과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 전세대들의 고결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본받아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지키는 열혈의 애국농민이 될것을 결의해나섰다.

서해학원의 원아들도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 탄광과 농촌으로 탄원해나섰다.

평안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생산이 기본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을 받들고 한줌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여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할 마음 안고 ２０여명의 원아들은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령대청년탄광으로 진출하였다.

농업전선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한 당의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애국청년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를 안고 숙천군 열두삼천농장, 문덕군 룡림협동농장에 탄원한 ５０명의 원아들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행로에 삶의 좌표를 정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청년동맹 제１０차대회에 보내주신 서한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하는 원아들을 축하하는 모임들이 ２６일 동해학원과 서해학원에서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발언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성장한 우리 원아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먼저 알고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는 열혈의 투사, 청년영웅이 될 열의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기발을 휘날리며 새로운 ５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대의 영예를 빛내여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축하공연들에 이어 관계일군들과 학원들의 일군, 교직원, 원아들이 기념품들을 안겨주며 당이 부르는 새 초소들로 떠나는 탄원자들을 뜨겁게 환송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