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2, 2021
KCNA DPRK Today (Kr)

열혈혁명가의 고귀한 한생​(1)

Date: 12/06/2021 | Source: DPRK Today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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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선렬들이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의 목숨을 서슴없이 바쳐 싸울수 있었고 죽음앞에서도 그처럼 용감하고 떳떳할수 있은것은 그들에게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믿음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오늘은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철주동지의 탄생일이다.

이날을 맞는 온 겨레는 혁명의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청춘의 심장을 깡그리 불태우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철주동지의 혁명생애를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김철주동지께서는 주체5(1916)년 6월 12일 평양시 만경대구역 만경대동(당시의 평안남도 대동군 고평면 남리)에서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과 어머님이신 강반석녀사의 둘째아드님으로 탄생하시였다.

부모님의 혁명적인 교양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지도는 김철주동지에게 있어서 열렬한 혁명투사, 견결한 애국투사로 성장하게 한 귀중한 밑천이였고 자양분이였다.

소년시절에 벌써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하신 우리 나라에서의 첫 소년혁명조직인 새날소년동맹의 핵심성원이 되시여 가장 보람차고 영예로운 혁명투쟁의 길에 나서신 그때 김철주동지의 나이는 열살이였다.

원래 슬기롭고 총명하여 어려서부터 《박사》로 불리우신 김철주동지는 높은 탐구정신을 지니고계신것으로 하여 의식수준이 남달리 뛰여나시였으며 군중계몽을 위한 연예선전대활동의 앞장에서 광범한 대중을 반일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키시였다.

새날소년동맹 선전책의 중임을 지니신 김철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작하시고 지도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 《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 《혈분만국회》와 가무 《단심줄》, 《13도자랑》과 같은 혁명적인 내용을 담은 종목들을 선전대원들과 함께 준비하여 무송시 주변마을들은 물론 조선사람들이 많이 살고있는 여러곳을 순회하면서 인민들을 계몽교양하는 사업을 진행하시였는데 언제나 연예활동에서 주역을 맡고 훌륭한 연기를 펼쳐보임으로써 인민들의 사랑과 관중들의 아낌없는 절찬을 받으시였다.

김철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혁명적신문인 《새날》의 창간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여 직접 신문의 기사를 쓰기도 하고 동맹원들을 발동하여 등사기로 신문을 찍어내고 배포하는 여러가지 사업들을 책임적으로 맡아 수행하시였다.

어느날 무송에 와계시던 할머님께서 밤을 새우며 원고집필을 하시는 김철주동지를 보시고 그만하고 좀 쉬라고 권고하신적이 있었다.

이때 김철주동지는 앉은책상에서 머리를 드시고 빙그레 웃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할머님, 걱정마세요. 하루이틀 새운다고 별일 있겠습니까. 아버님의 원을 풀어드리고 나라를 독립시키자면 잠쯤은 이겨내야지요. 만일 제가 자지 않고 일해서 독립이 된다면 한달이 아니라 두달이라도 자지 않고 일하겠습니다.》

조국이 해방된 후에 할머님께서는 그때의 일을 회상하시면서 열두살에 천리길을 혼자 걸어나온 맏손자가 백두산에 걸터앉아 동해에다 발을 씻을 대장부라고 했더니만 우리 둘째손자도 그때 보니 제형을 신통히도 닮아서 여간 통이 크고 생각이 깊지 않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처럼 김철주동지의 정력적인 투쟁과 강반석어머님의 방조에 의하여 혁명적신문인 《새날》은 무송일대의 공청원들과 백산청년동맹원들, 새날소년동맹원들과 반일부녀회원들 그리고 광범한 군중의 친근한 벗으로, 귀중한 교과서로 되였다.

김철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선혁명의 로선과 방침들을 무조건 접수하고 그것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크나큰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특히 항일무장투쟁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훌륭한 청년들을 공청에 받아들여 유격대의 후비로 육성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김철주동지는 소사하, 안도, 흥륭촌일대의 공청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확대해나가시였으며 공청원들을 실천투쟁을 통하여 단련시키시였다.

반일인민유격대가 창건된 다음에는 그 대렬을 확대강화하기 위하여 김철주동지는 연길, 화룡일대에서 공청사업을 더욱 활기있게 벌리시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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