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자

당의 인재중시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자

포기농사를 하듯 품을 들여야 한다

농업부문에서 포기농사를 하여 단위면적당 수확고를 높이듯이 인재도 품을 들여 집중적으로 키우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농사만 과학화, 집약화할것이 아니라 인재농사도 과학화, 집약화하여 인재대렬을 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를 양성하여야 전망적이며 지구적인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이 담보되고 나라의 미래가 굳건해집니다.》

현시대는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하는 시대인것만큼 인재육성과 관리에 천만자루의 품을 아끼지 않을 때 부단한 전진과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무엇보다 일군들이 단위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집중적으로, 대대적으로 키워내기 위한 합리적인 방도를 적극 찾아 적용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최근 순천화력발전소에서는 인재육성을 위한 좋은 방법론을 탐구하는데 많은 품을 들이고있다.

이미전에 １００여명의 현장기술자들과 기능공들에게 기능이 어린 로동자들을 ２~３명씩 맡겨주어 일정한 수준으로 끌어올린 발전소일군들은 몇달전에 열생산직장, 타빈직장을 비롯한 주요직장의 기대공들을 젊은 사람들로 대담하게 교체하였다.그리고 기능공양성을 전문으로 맡아보는 기술원편제를 새로 내오고 오랜 기능공에게 이 사업을 맡겨주었다.

이런 조치가 취해진 후부터 발전소에서는 생산자들을 기능이 높은 인재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 계획적으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있다.현재 주요직장의 신입기대공들이 단독으로 맡은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는 수준에 올라선것이 그 뚜렷한 실례이다.

이뿐이 아니다.발전소일군들은 올해에 기능공양성반의 운영을 개선하는데 관심을 돌리고 여기에 힘을 넣었다.지난 시기 발전소에서는 여러 직종에 종사하는 로동자들을 기능공양성반에 받아들이고 그들에게 보이라계통, 열계통 등에 대한 기술지식을 포괄적으로 배워주고있었다.그러나 올해부터는 직종별로 전문교육을 진행하는 방법을 적용하고있다.이번기에는 용접공, 다음기에는 보이라조작공.이런 식으로 직종별에 따르는 집중교육을 진행한 결과 그 실효는 눈에 띄게 나타났다.

올해에만도 용접공들에 대한 기능공양성반운영을 두차례 진행했는데 발전설비보수에서 이들이 큰 몫을 맡아 해제꼈다고 한다.이것만 놓고보아도 발전소일군들이 생산자모두를 쓸모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얼마나 사색하고 품을 들이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다음으로 생산자들이 부단히 새롭게 착상하고 대담하게 실천해나가도록 하는 사업을 주동적으로, 책략적으로 짜고드는것이 중요하다.

룡등탄광에서는 지난 ８월에 참모부청사, ３갱입구, 갱안의 종합지령실, 공무직장 등 ６개 장소에 《투고함》을 설치하였다.종업원들이 생산과정이나 출퇴근길에 머리에 떠오르는 착상이나 합리화안, 기술혁신안들을 제출하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렇게 종업원들모두가 단위발전을 위해 부단히 사색하고 탐구하도록 조건을 지어주니 《투고함》이 생겨난지 석달이 지난 지금 탄광적으로 ２５０여건의 착상과 합리화안, 기술혁신안들이 제기되였으며 그중 １５０여건이 생산에 도입되였다.

특징적인것은 기술자들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착상들이 현장로동자들속에서 많이 나오고있는것이다.

탄광에서는 로동자들의 착상에 부족점이 있다 해도 기술자들을 붙여주어 끝까지 성공하도록 밀어주고있다.결과 지금 적지 않은 로동자들이 탄광의 인재대렬에 들어서고있다.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의 종업원들모두를 인재로 키울 야심만만한 목표를 내세우고 포기농사를 하듯 품을 들일 때 자체의 기술력은 끊임없이 강화되고 당 제８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