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1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경제지도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４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해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４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강령적결론과 력사적보고를 전진과 혁신의 실천적무기로 새겨안고 필승의 신심드높이 올해의 총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오늘 경제지도일군들앞에는 대중의 비상히 앙양된 기세에 발맞추어 경제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해나가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내각과 경제지도기관들，경제지도일군들은 당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집행계획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구체적인 작전과 지도사업을 잘하여 경제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오늘의 거창한 투쟁에서 경제전선은 의연히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이며 현행생산을 활성화하면서 정비보강사업을 보다 힘있게 추진하여 나라의 경제를 장성궤도에 올려세우고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제공하는데 총력을 집중하는것은 올해에 경제부문앞에 나선 중요한 과업이다．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４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이 중대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경제지도일군들이 지닌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경제지도일군들은 나라의 경제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

５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의 전 인민적대진군을 직접 작전하고 조직지휘해야 할 사람들이 다름아닌 경제지도일군들이다．경제지도일군들이 자신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투신력을 발휘하면서 오늘의 대진군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때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는 새로운 승리가 마련되게 된다．

경제지도일군들의 능숙한 작전과 지휘는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일군들의 능숙한 작전과 지휘는 당과 운명을 함께 할 각오로 심장을 끓이는 일군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발현이다．당이 긴절히 바라는 문제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기어이 수행하고야말 의지로 충만된 일군들만이 자기 사업에 대해 부단히 사색하고 탐구하며 높은 책임성을 발휘할수 있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며 의지이다．우리 당의 구상과 의지를 실현하는데서 올해는 특별히 중요하고 의의깊은 해이다．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면 그 누구보다도 경제지도일군들이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이 경제사업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전원회의과업관철을 위한 작전을 바로하고 그 집행을 완강하고 실속있게 조직지휘해나갈 때 올해의 전투적과업은 빛나게 수행되게 될것이다．

경제지도일군들의 능숙한 작전과 지휘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실제적인 경제건설성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에 일군들의 능숙한 작전과 지휘가 안받침될 때 우리에게 뚫지 못할 난관,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비상한 각오와 견인불발의 의지를 가지고 대중의 투쟁열의를 총폭발시키며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전투적으로 하는 경제지도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례외없이 새로운 위훈이 창조되게 된다．

지금 올해의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세는 대단히 높다．문제는 대중을 경제건설에로 옳게 조직동원해야 할 경제지도일군들이 경제작전과 지휘를 어떻게 따라세우는가 하는데 있다．조건이 불리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경제지도일군들이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해나간다면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거대한 물질적힘으로 전환되게 되고 실제적인 성과와 전진에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４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경제건설투쟁의 성과여부가 전적으로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책임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４차전원회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전원회의결정을 결사관철하려는 사상적각오를 굳게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당의 사상으로 만장약하고 당결정을 결사관철할 사상적각오를 가지는것은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당정책을 깊이 연구체득하여야 모든 문제를 정책적각도에서 분석판단하고 당의 의도에 맞게 집행계획을 대담하고 혁신적으로 세우면서도 과학적으로，현실성있게 세울수 있으며 당결정을 기어이 수행하려는 각오가 높아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흔들림없이 대중을 그 관철에로 조직지휘해나갈수 있다．

경제지도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４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에 제시된 사상리론과 당의 경제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전면적으로，체계적으로，심도있게 하여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실력은 당의 사상과 리론，그 구현인 당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열심히 학습하여 자기 부문,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을 환히 꿰들며 이 과정이 오늘의 실천투쟁에서 결사관철의 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갈 사상적각오를 더욱 굳게 간직하는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언제 어디서나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숨결도 같이하는 참된 지휘성원들로 자신들을 더욱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과학적이며 현실성있는 집행계획을 세우는데 품을 들여야 한다．

경제사업은 과학적으로 엄밀히 타산하고 주도세밀하게 연구한데 기초하여 계획을 빈틈없이 세워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당 제８차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이면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올해 진군의 보폭을 첫걸음부터 크게 떼자면 그 작전도，설계도인 계획부터 혁신적으로 실속있게 수립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자기 부문,자기 단위의 실태와 지난해의 성과와 교훈을 깊이 분석한데 기초하여 집체적협의와 토의를 거쳐 혁신적이면서도 최량화，최적화된 계획을 작성하여야 한다．새로운 혁신，대담한 창조，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대담하게 작전하고 통이 크게 설계해나가야 한다．한가지 일을 계획하고 작전해도 눈앞의 현실만 보지 말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당의 의도에 맞게 력동적으로，전진적으로，과학적으로，세부적으로 세워야 한다．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나선 전투임무를 수행하는데서 주타격방향과 보조타격방향을 바로 정하고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옳게 가르며 이에 따라 력량편성을 합리적으로 치밀하게 하여야 한다．

경제사업에서는 현행생산계획을 수행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생산토대를 확대강화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경제지도일군들은 당면한 생산계획에만 치우치지 말고 정비보강계획을 심중히 확정하여 세우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빈틈없는 조직사업과 드센 장악지도로 일단 세운 계획을 무조건，철저히，정확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일단 계획을 세운 다음에는 그것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도록 강하게 내미는것이 중요하다．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은 일군들의 치밀한 조직사업과 능숙한 지휘,완강한 실천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제지도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발동시키며 집단적경쟁열풍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언제나 들끓는 현실속에 들어가 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나서는 투쟁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인식시키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며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들끓는 현장에서 고동구호도 웨치고 혁명가요도 부르면서 화선식정치사업방법을 적극 구현하여 대중의 사기를 계속 앙양시켜나가야 한다．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을 튼튼히 틀어쥐는데 부문과 단위의 성과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는 사업에 큰 힘을 넣으며 경제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야 한다．자력갱생，간고분투의 투쟁기풍과 강의한 의지，능숙한 조직적수완과 높은 혁명적전개력을 지니고 일단 시작한 일은 단숨에 해제끼는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당에서 밀어주어야만 일자리를 내는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사업태도를 결정적으로 뿌리뽑아야 하며 맡은 혁명과업은 몸이 부서지는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강인한 혁명가적일본새를 지녀야 한다．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당결정집행에서 걸린 문제，무거운 일감을 스스로 맡아안고 언제나 선두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맡겨진 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겠다는 관점，계획완수를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는 투쟁기풍이 더욱 철저히 확립되도록 이끌어야 한다．모든 공장，기업소들이 국가가 시달한 계획을 드틸수 없는 법적과제로 간주하고 무조건 집행하도록 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신들의 실력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

실력이자 실적이고 당에 대한 충실성이다．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실력제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한다．자기 부문，자기 분야의 최신과학기술성과와 경제관리지식에 정통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는 시야를 가지며 제힘으로 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찾고 사업을 진취적으로 설계，작전，지휘할수 있는 일군이 되기 위한 노력을 순간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꾸준히 실력을 높이며 사업에서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부단히 요구성을 높이면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오늘 경제지도일군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는 참으로 크며 더 큰 성공과 승리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와야 할 전 인민적결사전은 대오의 기수，선구자가 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경제지도일군들을 부르고있다．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자신들이 지닌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경제사업에 대한 작전과 지휘를 력동적으로，과학적으로,능숙하게 해나감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４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