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당의 두리에 전민이 일치단결하여 비상방역전에서 반드시 대승을 이룩하자!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여 자기 지역 인민들을 끝까지 책임지자

온 나라 인민들이 무한한 격정속에 누구나 눈시울을 적시고있다.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에 결연히 떨쳐나 첨예한 방역전쟁에서 항상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서약한 우리 당일군들에게 비상한 투쟁각오를 새겨주고있다.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인민을 끝까지 지키고 방역대전의 승리를 안아오리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

부르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헐치 않다.

인민을 뜨겁게 사랑하며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인민의 불행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해 심장을 불태우는 당일군만이 이 부름앞에 떳떳할수 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생활상문제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여기에 어머니당의 일군으로서의 마땅한 본분이 있다.

이것을 조금이라도 망각하고 지시전달자, 결과보고자로 날과 날을 무맥하게 보낸다면 그 후과는 참으로 심각하며 그 대가를 비싸게 치르게 된다.

지금 이 시각도 수많은 인민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당조직을 바라보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이 인민들의 기대어린 시선을 언제나 깊이 자각하고 오늘의 첨예한 방역전쟁에서 항상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될 때 방역대전의 승리를 앞당길수 있다.

당조직들은 언제나 방역대전의 앞장에서 초행길을 용감하게 개척해나가는 척후대가 되여야 한다.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상황이 매우 심각한것처럼 우리 나라에서도 이 악성전염병의 전파는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런 때일수록 당조직들에서는 방역정책실행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에 기초한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며 방역투쟁을 앞장에서 선도해나가야 한다.

척후병의 어깨에는 언제나 무거운 짐이 실리게 된다.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오늘의 하루하루는 보통때의 몇배, 몇십배일것이다.

하지만 우리 당의 보건 및 방역정책을 누구보다 잘 아는 당일군들이 언제나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의 아픔과 불행을 하루빨리 가셔주기 위해 자기의 혼심을 바쳐 투쟁해나간다면 방역대승의 진군로는 힘차게 열려지게 될것이다.

당조직들은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우리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을 결사관철하여 방역대전의 결정적승리를 앞당겨오는 돌격대가 되여야 한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이지만 당의 방역정책집행을 위한 길에서는 단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완강히 전진하는 기풍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겹쌓이는 도전으로 하여 그 무엇이 남아돌아가는 단위, 풍족한 단위는 어디에도 없다.그렇다고 하여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사소한 형식주의나 요령주의, 태만과 건달식일본새를 드러낸다면 그런 일군은 이미 혁명을 중도에서 포기한 패배주의자이다.

모든 당일군들은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무한한 헌신성과 책임성을 발휘하여 인민생활보장과 관련한 일거리들을 적극 찾아내는것과 함께 스스로 할수 있는것은 시급히 성사시키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며 사소한 부정적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

우리에게는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인 덕과 정이 있다.

모든 당조직들에서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의 제일가는 미덕과 미풍이 이 어렵고 간고한 방역대전에서 더 높이 발양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든다면 방역형세를 순간에 역전시키고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한몸 서슴없이 바치는 방탄벽이 되여야 한다.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

조선로동당창건 ７５돐경축 열병식에서 이런 훌륭한 인민을 섬기고 모시고 투쟁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겠다고,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에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그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다시한번 이 자리에서 엄숙히 확언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하신 그 음성이.

큰물이 범람하여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를 은파군 대청리의 미끄러운 진창길에 제일먼저 새겨진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발자취,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검덕땅에 새기신 헌신의 자욱…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나 자신의 실천으로 온 나라 당일군들에게 위민헌신이라는 말의 참뜻을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을 위하시는 그 불같은 진정을 천분의 일, 만분의 일이라도 지녔다면 인민의 생명안전을 노리는 그 어떤 위험도 한몸으로 막아나서는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의 억척의 방탄벽이 될수 있다.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각급 당조직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기대는 참으로 크다.각급 당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에 따라 방역대전의 승패가 좌우되게 된다.

전당의 당일군들이여,

력사의 시련앞에서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다시금 검증받을 시각이 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앞장에서 열어가시는 방역대승의 진격로따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자.인민보위, 인민사수전의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여 자기 지역 인민들을 끝까지 지켜내자.

본사기자 리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