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Rodong Sinmun (Kr)

기만적인 《복지사회》의 간판마저 내던진 최악의 불평등사회

Date: 21/05/2022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자본주의사회는 인민대중에게 참혹한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하는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제아무리 《만민평등》과 《복지》에 대해 피대를 세우며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려고 발악하여도 력사의 퇴물로서의 그 추악한 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독점자본가들과 특권층이 근로인민대중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재부를 더욱더 많이 긁어모아 사치하고 부화방탕한 생활을 하지만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은 실업과 빈궁과 질병을 비롯한 온갖 재난속에서 허덕이고있습니다.》

지난 시기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은 근로대중의 반항을 무마시키고 자본주의제도의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 기만적인 《복지사회》건설에 대해 요란하게 광고해왔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는 어떤 경우에도 인민을 위한 참다운 복지사회로 될수 없다.

복지사회란 말그대로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이다.그러나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가 합법화된 사회에서 사람들이 복지를 누린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자본주의국가들이 《복지정책》의 기초로 삼는 《복지예산》은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근로대중을 착취하여 획득한 리윤의 극히 일부이다.《복지제도》의 실시라는것도 근로자들의 리익을 도모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등껍질을 더 악착스레 벗겨내기 위한 교묘한 착취과정의 일환이다.근로대중에게 참을수 없는 빈궁과 고통을 강요한 장본인들이 등치고 배만지는 격으로 생색을 낸것이 바로 《복지》놀음의 추악한 내막이다.

최근년간에 들어서면서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은 허황하기 짝이 없는 《복지사회》의 간판마저 완전히 내던지고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더욱 횡포무도하게 감행함으로써 저들의 반인민적인 본성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놓고있다.

지금 자본주의세계는 사상 류례없는 경제위기에 허덕이고있다.자본의 리윤률은 극도로 낮은 상태에서 지속되고있으며 경제위기는 날을 따라 심화되고있다.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은 자본의 무제한한 리윤추구의 길이 막히자 그로 인한 온갖 경제적혼란과 위기의 부담을 근로대중에게 들씌우고있다.그 하나가 바로 지난 시기의 《복지정책》을 가차없이 저버리는것이다.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은 자본주의경제가 침체에 빠져든 리유의 하나가 《복지예산》이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기때문이라고 떠들면서 그것을 줄이거나 없애는데로 나아가고있다.《복지》를 위한 지출은 곧 《지출의 랑비》로 된다는것이 자본주의세계에 만연된 보편적인 견해이다.

국가적경쟁이 한창인 때에는 《복지문제》와 관련한 귀찮은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의 이런 황당무계한 궤변만 놓고보아도 근로대중을 리윤증식의 도구로, 저들의 리익실현을 위한 제물로밖에 여기지 않는 자본가계급의 반동적, 반인민적정체를 명백히 알수 있다.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의 반인민적악정이 몰아온것은 사회의 량극분화의 심화이다.

유럽에서 손꼽히는 《경제대국》으로 자처하는 어느한 나라에만도 빈궁선아래에서 허덕이는 어린이들이 무려 백수십만명을 헤아린다고 한다.그러나 국가는 《경제의 재생》이라는 구실밑에 이 문제에 낯을 돌리지 않고있다.그에 대해 폭로하면서 한 외신은 《빈곤층어린이들은 뒤전에 밀려나기가 십상이며 사태가 일거에 개선될 가망은 없다.》고 평하였다.

《자본주의의 표본》이라고 하는 한 서방나라의 실태는 더욱 한심하다.공개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이 나라의 빈곤인구는 현재 수천만명을 헤아리고있으며 수백만명의 로인들이 초보적인 생계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한다.앞날에 대한 비관과 절망에 빠진 청소년들이 범죄와 자살의 길을 택하고 로인들과 어린이들속에서까지 각종 범죄가 급증하고있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자본주의국가의 반인민적정책으로 인하여 빈곤층이 날로 확대되고있는것이다.자본가계급은 저들의 리익을 위해 근로대중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있다.약육강식의 생존경쟁과 대대적인 해고소동속에서 지난 시기 자기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해나가던 중산층마저 빈곤층으로 굴러떨어지고있다.이러한 빈곤층을 두고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신빈곤층》이라는 낱말까지 나돌고있는 형편이다.

수십억의 인구가 빈곤에서 허덕이고있는 속에서도 서방세계에서 첫째가는 대자본가의 재산이 무려 천억대의 규모로 증가하였다는 사실은 오늘날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제위기, 금융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인민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근로대중으로부터 악착하게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위기를 산생시킨 대재벌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이다.

은정철

More From Rodong Sinmun (Kr)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끊임없이 솟아나는 행복의 보금자리 희천시 송지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끊임없이 솟아나는 행복의 보금자리 희천시 송지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이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속에 희천시 송지농장에서도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산간지대 농촌의 특색을

April 26, 2024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이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속에 희천시 송지농장에서도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산간지대 농촌의 특색을

국방성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 진행

국방성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 진행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경축 국방성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25일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공연장소에는 탄생초기부터 오늘까

April 26, 2024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경축 국방성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25일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공연장소에는 탄생초기부터 오늘까

대를 이어 받아안은 수령의 값높은 평가

대를 이어 받아안은 수령의 값높은 평가

당의 맏아들기업소과업을 주면 무조건 집행하군 하는 기업소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큰 몫을 담당하여온 기업소사회주의문명국의 만년미래를

April 26, 2024

당의 맏아들기업소과업을 주면 무조건 집행하군 하는 기업소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큰 몫을 담당하여온 기업소사회주의문명국의 만년미래를

청년학생들의 무도회 진행

청년학생들의 무도회 진행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25일 각지에서 진행되였다.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

April 26, 2024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25일 각지에서 진행되였다.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 진행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 진행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경축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가 25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김일성대원수 만만세》의 노래로

April 26, 2024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경축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가 25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김일성대원수 만만세》의 노래로

각지에서 뜻깊게 경축

각지에서 뜻깊게 경축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남김없이 떨치며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해 용진해나아가는 각지 인

April 26, 2024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남김없이 떨치며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해 용진해나아가는 각지 인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왔다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

April 26,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상원로동계급의 억센 의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상원로동계급의 억센 의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면 우리 식의 사상관점, 우리 식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April 26, 202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면 우리 식의 사상관점, 우리 식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당의 위업을 충성으로 받드는 새시대 농촌혁명가, 애국적인 근로자가 되자 평안남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남도, 남포시, 개성시에서 농근맹미풍열성자회의 진행

당의 위업을 충성으로 받드는 새시대 농촌혁명가, 애국적인 근로자가 되자 평안남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남도, 남포시, 개성시에서 농근맹미풍열성자회의 진행

전면적국가부흥의 웅대한 실천강령실행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기세가 더욱 고조되고있는 속에 평안남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남도,

April 26, 2024

전면적국가부흥의 웅대한 실천강령실행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기세가 더욱 고조되고있는 속에 평안남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남도,

분조의 주인

분조의 주인

송원군잠업관리소 양지작업반 4분조 분조장 김금숙동무는 언제나 대오의 기수가 되여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대중을 이

April 26, 2024

송원군잠업관리소 양지작업반 4분조 분조장 김금숙동무는 언제나 대오의 기수가 되여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대중을 이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에서 동물들 기증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에서 동물들 기증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에서 우리 나라 중앙동물원에 동물들을 기증하였다.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대표단 단장이

April 26, 2024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에서 우리 나라 중앙동물원에 동물들을 기증하였다.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대표단 단장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돐 경축행사 로씨야에서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돐 경축행사 로씨야에서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쏘베트평화기금, 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아무르주지부위원회, 하바롭

April 26, 20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쏘베트평화기금, 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아무르주지부위원회, 하바롭

존경받는 혁신자부부

존경받는 혁신자부부

형봉탄광 솔골갱에는 석탄생산을 위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헌신적으로 일해나가는 혁신자부부가 있다.솔골갱 채탄2중대 당세포비

April 26, 2024

형봉탄광 솔골갱에는 석탄생산을 위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헌신적으로 일해나가는 혁신자부부가 있다.솔골갱 채탄2중대 당세포비

소름끼치는 세상

소름끼치는 세상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미풍들은 고사하고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범죄행위들이 꼬리를 물고있다.언제인가 미국의

April 26, 2024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미풍들은 고사하고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범죄행위들이 꼬리를 물고있다.언제인가 미국의

《문명사회》에 만연하는 말세기적풍조

《문명사회》에 만연하는 말세기적풍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

April 26, 202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

미국의 군사원조에 경고

미국의 군사원조에 경고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20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대만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에 대해 경고하였다.그는 미국의 원조

April 26, 2024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20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대만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에 대해 경고하였다.그는 미국의 원조

세계시장이 왜 혼란에 빠져들고있는가

세계시장이 왜 혼란에 빠져들고있는가

로씨야신문 《이즈베스찌야》가 보도한데 의하면 4월초에 들어와 한주일동안 세계의 주요시장들이 크게 《진동》하였다.원유가격은 1bbl

April 26, 2024

로씨야신문 《이즈베스찌야》가 보도한데 의하면 4월초에 들어와 한주일동안 세계의 주요시장들이 크게 《진동》하였다.원유가격은 1bbl

국가채무 증대

국가채무 증대

에스빠냐에서 2월에 국가채무가 1조 6 000억€를 넘어섰다.이것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4% 증가한것이다.22일 이 나라 중앙은

April 26, 2024

에스빠냐에서 2월에 국가채무가 1조 6 000억€를 넘어섰다.이것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4% 증가한것이다.22일 이 나라 중앙은

세계지적소유권의 날

세계지적소유권의 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은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요

April 26,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은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요

분쟁을 통해 리익을 챙기는 미국을 비난

분쟁을 통해 리익을 챙기는 미국을 비난

수리아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가 21일 로씨야 1TV방송에 출연하여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은 팔레스티나-이스라엘분쟁에서 리익을 챙기

April 26, 2024

수리아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가 21일 로씨야 1TV방송에 출연하여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은 팔레스티나-이스라엘분쟁에서 리익을 챙기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