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한 기상조건에 맞게 비배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더욱 높이자

농작물의 안전한 생육보장에 주되는 힘을

고온극복에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삼천군 삼천농장의 일군들이 농장원들과 지혜를 합쳐 기온이 높은 조건에서도 농작물의 안전한 생육을 보장할수 있는 방도를 찾아 받아들이였다.

우선 논물관리를 실속있게 하였다.저류지들에도 비물을 잡아놓았다가 리용하면서 논물을 자주 교체해주었다.

이 방법으로 논물온도를 알맞춤히 보장하는 동시에 환원피해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하였다.

잎덧비료주기를 정상적으로 하면서 논벼영양관리에도 품을 들이였다.

농장에서는 이미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비료를 강냉이밭에 주었다.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이것으로 마음을 놓지 않고 개꼬리뽑아주기를 하였다.

또한 생육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개체들의 고갱이에 여러가지 성분이 포함되여있는 영양액을 넣어주고 밭에 비료도 주면서 헌신성을 발휘하였다.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이처럼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치면서 실정에 맞는 방법으로 농작물의 좋은 생육을 보장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철

수정률을 높일수 있게

회령시 창효농장이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강냉이의 수정률을 높여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비결은 품종섞음재배기술을 도입한것과 관련되여있다.

농장에서는 지난 시기 강냉이의 수정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모로 애썼다.하지만 강냉이가 수정되는 시기가 장마철인것으로 하여 잘되지 않았다.

일군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방도를 모색하였다.시간을 짜내여 과학기술도서들을 탐독하고 농업과학자들을 만나 진지하게 토의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과정에 이들은 끝끝내 품종섞음재배기술이 장마철피해를 막을수 있는 좋은 방도라는데 대하여 확신하게 되였다.즉 한포전에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 품종을 섞어심으면 소출을 더 높일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였다.그것은 매 품종의 생육기일이 서로 다른것으로 하여 전체적으로 볼 때 개꼬리에서 꽃가루가 날리는 기간이 길어진 결과 날씨가 불리해도 수정률을 높일수 있기때문이였다.

이 재배기술을 받아들임으로써 농장에서는 수정률을 높일수 있었다.

본사기자 윤용호

병해충예찰사업을 강화하여

철산군 읍농장에서 병충해막이에 큰 힘을 넣고있다.

여기서 농장일군들이 중시한것은 병해충예찰사업이다.

이들은 합리적인 위치에 예찰초소들을 더 설치하고 작업반기술원들과 논물관리공들이 책임성을 높이도록 하였다.특히 논물관리공들의 사업을 매우 중시하였다.논물관리공들이 논벼생육상태와 병해충발생동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그 정형을 기술일군들에게 제때에 알려주게 하였다.

농장에서는 이렇게 종합된 자료를 놓고 작업반기술원들에게 병충해막이와 관련하여 어떤 문제를 중시해야 하는가를 명백히 알려주군 하였다.일군들은 병해충구제에 필요한 농약을 충분히 마련하여 작업반들에 공급해주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병해충예찰사업을 강화하니 구제사업에서 신속성을 보장할수 있어 매우 좋았다.

농장원들은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밑에 병충해막이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본사기자 송창윤

-연안군 와룡농장에서-

주대혁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