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행하는 사회주의건설은 다름아닌 인민을 위한 사업이며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전이다.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것을 본연의 사명으로 간직하고 최대로 분투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이라는 부름은 결코 그 어떤 명예나 직권이 아니며 인민에게 복무해야 할 본연의 사명을 떠나 일군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본연의 사명이라고 할 때 그것은 어떤 대상이 자기의 존재를 위하여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임무를 말한다.

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온 인민의 아들딸들이다.일군이라는 부름은 결코 그 어떤 명예나 직권이 아니다.그것은 사회와 집단이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라고 안겨준 고귀한 호칭이다.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 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복무자의 자세와 의리에 끝까지 충실하여야 한다.인민에게 복무해야 할 본연의 사명을 떠나 일군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당의 신임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일군들은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과 배려속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자라난 사람들이다.일군의 직무의 높이는 당에서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라고 준 믿음과 기대의 높이이다.당의 신임을 떼여놓으면 일군들에게 남을것이란 없다.당의 신임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는 여기에 일군의 영예와 긍지가 있다.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일해나가는 심부름군이 될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다.여기에는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갈데 대한 당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중대과업으로 내세우고 강력하게 추진하는 여기에 우리 당의 참모습이 있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의 신임에 보답하고 당의 기대에 따라선다는것은 곧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는것이다.당의 신임이 클수록 인민앞에 더욱 겸손하고 무한히 솔직하고 성실하여야 하며 직위가 올라갈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더 친근하게 다가가야 하는것이 일군의 자세이다.인민을 위해 더 해놓을 일이 무엇인가를 늘 사색하고 인민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가, 인민의 기대에 어긋나게 행동한적이 없었는가를 항상 돌이켜보며 부단히 채찍질하는 일군은 연극 《멸사복무》의 주인공처럼 당의 사랑이 실지로 인민들의 페부에 가닿도록 하기 위하여 노력하기마련이다.

멸사복무, 이것은 우리 당이 일군들에게 준 고정분공이고 최대의 신임이며 일군들이 삼아야 할 한생의 좌우명이다.일군들 누구나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뼈속깊이 쪼아박고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일해나갈 때 당에 무한히 충실한 참된 일군, 열렬한 혁명가로 삶을 빛내이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인민은 사회주의의 기초이며 뿌리이다.나무가 푸름을 유지하고 싱싱하게 자라자면 뿌리가 상하지 말아야 하듯이 우리식 사회주의가 생기발랄하고 전도양양하자면 인민을 무한히 아끼고 사랑하고 돌보아야 하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여야 한다.

인민에게 성실하지 못하고 인민과 등지며 인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순간부터 사회주의라는 거목은 자기의 자태를 잃고 시들어버리게 된다.사회주의는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자신을 바치고 고생하여야 성공할수 있다.일군들이 호강하고 특세를 부리면 인민의 버림을 받고 사회주의를 망치고만다는것이 력사의 심각한 교훈이다.

지금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여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증진을 가져다줄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고있다.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무엇보다 일군들이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역할을 높여야 가속화된다.인민의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야 할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일군들이다.일군들이 어떻게 분발하는가 하는데 따라 ５개년계획수행과 새시대 농촌진흥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을 비롯하여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들이 철저히, 완벽하게 실행되게 된다.

오늘 우리 일군들은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고있다.이들속에는 자기 지역과 단위에서 남먼저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할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일감을 찾아 신발창이 닳도록 뛰여다니는 일군도 있고 군중과 한가마밥을 먹으며 인민생활에서 걸린 문제해결을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노력하는 일군도 있다.모든 일군들이 이렇게 당과 인민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헌신할 때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는 더욱 굳건해지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웃음소리가 높아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귀감을 적극 따라배우는것은 일군들이 자기의 본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일편단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라온 우리 인민에게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위민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시며 공장과 농촌, 대건설장들을 쉬임없이 찾고 또 찾으시여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인민이라는 존재를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피와 살점과도 같이 여기시며 방역대전의 나날 인민의 생명수호를 위한 중대조치를 취해주시고 몸소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까지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은 우리 일군들에게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준 숭고한 화폭으로 빛나고있다.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한다는것은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가슴을 불태운다는것이다.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에 천분의 일, 만분의 일도 따라서지 못하는것을 늘 안타까와하며 인민을 위하여 하나라도 더 좋은 일을 해놓기 위해 부단히 고심하고 분투하는 일군만이 당에 충직한 혁명전사라고 불리울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본연의 사명으로 간직하고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신의 당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할것이다.

김장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