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2, 2023
KCNA DPRK Today (Kr)

특수가 있다면 오직 인민이다​​​

Date: 22/09/2023 | Source: DPRK Today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어느해인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한 단위에서 건설한 발전소를 돌아보시였다.

풍치수려한 강기슭에 발전소가 일떠서고 양어장, 각종 편의시설들과 휴식장들이 꾸려져있었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실 평가의 교시를 기다리고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동안이나 주변을 빙 둘러싼 울타리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경치좋은 이런 곳에 울타리를 친것은 아주 잘못되였다고 하시면서 여기서 가루봏는기계와 강냉이변성기계, 국수기계 같은것을 차려놓고 봉사해주기때문에 주민들이 가루를 봏거나 국수를 누르러 이곳에 많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더우기 울타리를 치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에는 발전소와 식료가공기지, 양어장밖에 다른것이 없는데 무엇때문에 울타리를 쳐놓고 큰 철대문까지 달아놓았는지 리해가 되지 않는다고 준절하게 교시하시였다.

이어 그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한 단위에서 인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에 울타리를 높이 둘러친것을 보시고 엄하게 추궁하시였는데 그런 현상이 또다시 나타났다고, 이런것을 보면 아직도 우리 일군들의 머리속에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이 서있는것 같지 않다고 하시면서 다시 말하지만 인민대중이 주인인 우리 사회에서는 특수라는것이 절대로 있을수 없다, 만약 특수가 있다면 그것은 오직 인민이다, 동무들은 항상 이것을 명심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우리 사회에 특수가 있다면 그것은 오직 인민이다!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모든 사고와 실천의 첫 자리에 놓을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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