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2, 2023
KCNA DPRK Today (Kr)

창조의 희열 넘치는 일터를 찾아서

Date: 23/09/2023 | Source: DPRK Today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공화국의 선교편직공장은 최근년간 국기를 형상한 제품들을 많이 내놓아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진 공장이다.

얼마전 우리는 국기를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이 반영된것으로 하여 누구나 선호하는 의복들을 더 질좋게, 더 많이 만들어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려는 열망을 안고 생산을 다그치고있는 선교편직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투쟁소식을 하루빨리 전하고싶어 취재길에 올랐다.

이름있는 경공업공장답게 깨끗하게 꾸려진 공장구내에 들어서니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사적비가 안겨왔다.

그앞에서 우리와 만난 계획생산과장 장기성은 우리 인민들의 옷차림문제에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과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다그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데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우리를 먼저 공업기술연구소 도안실로 안내하였다.

도안은 국기를 형상한 의복의 형태를 시대적미감에 맞게 다양하게 만들기 위한 공정이다.

우리가 도착하였을 때 도안실에서는 공업기술연구소 소장과 도안가들이 무엇인가 토론을 하고있던중이였다.

알고보니 최근에 새 제품도안들을 창안한 그들은 혹시라도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자주 모여앉아 의견을 나눈다는것이였다.

《당의 뜻대로 우리 인민들의 사상감정이 반영되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제품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하겠는데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것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그들의 말을 듣는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더 훌륭한 제품도안들을 내놓기 위해 끊임없이 사색을 이어가는 이곳 도안가들의 마음은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우리는 그들의 진정을 가슴속에 새겨안으며 생산현장으로 걸음을 옮기였다.

직조직장과 염색작업반에 이어 재단직장에 들리였을 때 우리가 제일먼저 만난 사람들은 재단품에 무늬를 새겨가는 로동자들이였다.

람홍색기발을 새기기 위해 성의를 다하는 그들의 모습이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국기를 새겨가는 긍지와 보람에 대하여 묻는 우리에게 한 녀성로동자는 《우리가 생산한 옷을 입고 거리에 나선 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면 정말 기쁩니다.》라고 말하는것이였다.

람홍색공화국기를 형상한 운동복을 입고 우승의 시상대에 오르는 체육인들이며 국기가 새겨진 옷을 입고 기쁨속에 거리를 거니는 청춘남녀들의 모습을 그려보는듯 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여올랐다.

인민의 가슴속에 조국에 대한 사랑과 공화국의 공민된 자부심을 더 깊이 새겨주는데 이바지하는 긍지와 보람에 뿌리를 둔 웃음이였다.

진정 공장안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단순히 제품에 우리의 국기를 새기기만 하는것이 아니였다.

람홍색공화국기를 형상한 옷을 즐겨입는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조국에 대한 사랑과 우리 공화국을 만방에 빛내이려는 강렬한 의지를 더 굳게 새겨주고있다.

우리의 생각을 증명하듯 재단직장과 잇닿아있는 1가공직장에서 직장장과 로동자들이 완성된 제품들을 바라보며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안겨왔다.

진정 공장의 가는 곳마다에서는 뜨거운 애국의 숨결이 세차게 높뛰고있었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솟구치는 애국의 열정, 람홍색공화국기를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여갈 인민의 굳센 의지를 다시금 가슴뿌듯이 느끼며 우리는 공장을 나섰다.

본사기자

More From DPRK Today (Kr)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주체112(2023)년 12월 2일 《로동신문》주체112(2023)년 12월 1일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2023년도 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을

December 02, 2023

주체112(2023)년 12월 2일 《로동신문》주체112(2023)년 12월 1일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2023년도 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을

사진을 찍자

사진을 찍자

정담메하늘을 찌를듯 솟은고층살림집에서오늘도 더운 땀 바쳐가는데동무들아 저길 봐라우리 소대 위훈이속보판에 큼직이도 나붙었구나가슴

December 02, 2023

정담메하늘을 찌를듯 솟은고층살림집에서오늘도 더운 땀 바쳐가는데동무들아 저길 봐라우리 소대 위훈이속보판에 큼직이도 나붙었구나가슴

위인적풍모에 매혹되여​

위인적풍모에 매혹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

December 02, 2023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

몸소 지어주신 강냉이이름

몸소 지어주신 강냉이이름

몇해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1116호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농장에서 새로 육종해낸 강냉이와 밭벼종자에 대한 보고를 받고

December 02, 2023

몇해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1116호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농장에서 새로 육종해낸 강냉이와 밭벼종자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같은 하루, 다른 하루

같은 하루, 다른 하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

December 02, 20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

한편의 명곡을 들을 때면

한편의 명곡을 들을 때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우리 수령님 같으신분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며칠전 퇴근길에 올랐던 나는 어느

December 02, 20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우리 수령님 같으신분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며칠전 퇴근길에 올랐던 나는 어느

나는 이 부름을 사랑한다

나는 이 부름을 사랑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조국보위는 공민의 의무이며 조국을 보위하는것보다 더 영예로운 일은 없습니다.》

December 02, 20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조국보위는 공민의 의무이며 조국을 보위하는것보다 더 영예로운 일은 없습니다.》

끝없이 이어가신 밤길​

끝없이 이어가신 밤길​

주체87(1998)년 11월 어느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경성군을 찾으시였다.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던 무렵이

December 02, 2023

주체87(1998)년 11월 어느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경성군을 찾으시였다.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던 무렵이

사랑하는 평양의 밤

사랑하는 평양의 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기들에게 문명

December 02, 2023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기들에게 문명

총련의 원로의 한사람이라고 하시며

총련의 원로의 한사람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장군님께서는 혁명동지들을 자신처럼 믿고 사랑하시였으며 동지들에게 주실수 있는

December 02, 20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장군님께서는 혁명동지들을 자신처럼 믿고 사랑하시였으며 동지들에게 주실수 있는

보이지 않는 일터

보이지 않는 일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December 02, 20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전국잠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진행

전국잠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진행

공화국에서 전국잠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잠업비단기술협회의 주최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화상회

December 01, 2023

공화국에서 전국잠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잠업비단기술협회의 주최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화상회

보건발전에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 이룩

보건발전에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 이룩

공화국에서 나라의 의학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보건부문의 과학연구단위들에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성과

December 01, 2023

공화국에서 나라의 의학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보건부문의 과학연구단위들에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성과

제53차 예술인체육대회 진행

제53차 예술인체육대회 진행

공화국에서 제53차 예술인체육대회가 11월 29일과 30일 청춘거리 롱구경기관에서 진행되였다.영화예술부문, 무대예술부문으로 나뉘여 진행

December 01, 2023

공화국에서 제53차 예술인체육대회가 11월 29일과 30일 청춘거리 롱구경기관에서 진행되였다.영화예술부문, 무대예술부문으로 나뉘여 진행

《전국국토환경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3》 진행

《전국국토환경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3》 진행

공화국에서 《전국국토환경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3》이 국가자료통신망 《선경》싸이트를 통하여 가상전시회방식으로 진행되였다.조

December 01, 2023

공화국에서 《전국국토환경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3》이 국가자료통신망 《선경》싸이트를 통하여 가상전시회방식으로 진행되였다.조

나라의 근본은 인민이며 인민이 주인된 나라보다 더 위대한 국가는 없다

나라의 근본은 인민이며 인민이 주인된 나라보다 더 위대한 국가는 없다

장장 75성상을 헤아리는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과 불패성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그것은 인민을 더없이 신성한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것이

December 01, 2023

장장 75성상을 헤아리는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과 불패성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그것은 인민을 더없이 신성한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것이

광명한 미래를 위하여​

광명한 미래를 위하여​

수십년전 4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몸소 어느한 대회참가자들에게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교육자들이 맡고있는 임

December 01, 2023

수십년전 4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몸소 어느한 대회참가자들에게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교육자들이 맡고있는 임

12월의 절기와 민속​

12월의 절기와 민속​

대설과 동지는 24절기가운데서 12월에 드는 절기들이다.대설은 한해치고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시기를 일러오는 말로서 양력으로 12월 7일

December 01, 2023

대설과 동지는 24절기가운데서 12월에 드는 절기들이다.대설은 한해치고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시기를 일러오는 말로서 양력으로 12월 7일

그들의 모습에서

그들의 모습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피끓는 청춘시절에는 창공에 치솟는 포부와 리상을 지니고 세상이 좁다하게 일판을

December 01, 20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피끓는 청춘시절에는 창공에 치솟는 포부와 리상을 지니고 세상이 좁다하게 일판을

서해포구의 보물고​

서해포구의 보물고​

주체107(2018)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찾으시였다.제품저장고에 들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저

December 01, 2023

주체107(2018)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찾으시였다.제품저장고에 들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저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