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사는 모든것은 어느것이나 다 완전무결한 최상의것이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신 인민관의 숭고한 높이였고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에 대한 요구성이였습니다.》

며칠전 우리가 어느한 지방도시의 백화점을 찾았을 때였다.

알락달락한 수십종의 단추들이 즐비한 매대앞에 서니 생각이 깊어지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중대한 과업을 주실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도그럴것이 그때로 말하면 우리 공화국의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200일전투가 맹렬히 벌어지고 공화국창건 40돐과 관련한 행사준비사업들이 한창 진행되고있던 시기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일군은 어떤 긴급한 과업이 제기된것으로 생각하고 발걸음을 다그쳤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를 부르신것은 전혀 뜻밖의 문제, 자그마한 단추때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단추견본을 단추공장들에 보내주어 단추의 가지수를 늘이도록 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지금 상점들에서 단추를 파는것이 얼마 없는데 대하여 걱정어린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일군은 자그마한 세소상품인 단추문제때문에 온 나라의 일들을 돌보시느라 그토록 분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 걱정을 끼쳐드렸다는 자책감에 머리를 들수 없었다. 소소하게만 보아왔던 단추문제가 인민들의 모습에 그늘을 던진다는것을 생각해보지 못한 그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단추문제가 풀리지 않고있는것은 자재가 없어서가 아니라 단추생산에 관심을 돌리는 사람이 없기때문이라고, 단추나 바늘같은것을 만드는데는 자재가 얼마 들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더 좋은 단추를 만들어낼수 있는 방도에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지금 있는 단추공장들에 만부하를 걸며 단추생산능력이 모자라면 공장을 더 차려놓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상점들에서 단추를 떨구지 않고 팔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그루를 박아 강조하시였다.

사람들의 생활에서 단추는 너무도 작고 보잘것 없어 얼핏 생각하면 사소한 문제라고도 할수 있다.

그러나 사색도 심혈도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다 기울이신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는 크고작은것이 따로 없었으니 누구나 깊이 관심하지 못하였던 단추문제까지 깊이 마음쓰시며 그이께서는 그처럼 귀중한 시간을 바치신것이였다.

단추가 전하는 이 하나의 이야기를 통하여서도 사람들은 이 땅우에 꽃펴나는 기쁨과 웃음, 공화국인민들이 누리는 행복한 삶이 어떻게 마련된것인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을수 있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사는 모든것은 어느것이나 다 완전무결한 최상의것이여야 한다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력사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헌신의 자욱과 더불어 오늘도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베푸신 사랑과 은정, 그이께서 바쳐오신 로고와 심혈이 있었기에 지난 10여년간 이 땅의 태여난 기념비적창조물들, 공화국인민들의 페부에 와닿은 인민적시책들과 사회주의건설의 결과물들은 그 하나하나가 모두 가장 인민적이고 가장 사회주의적인것으로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는것이다.

인민을 위한 끝없는 헌신의 세계를 펼쳐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손길아래 더욱 문명해지고 행복해질 래일,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실현될 그날을 그려보며 공화국인민들은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