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인민사랑의 재부로 훌륭히 일떠선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광법사가 있고 대성산샘물공장이 자리잡고있는 풍치수려한 대성산기슭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며 건설된 공장에 이르렀을 때 우리는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이 실리있게 배치된 청신하고 아담한 건물이며 수림화, 원림화가 실현된 공장구내…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오는 공원속의 일터를 깊은 감명속에 바라보는 우리에게 일군은 자기들의 공장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터전을 잡아주신 뜻깊은 공장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하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풍치수려하고 공기도 맑은 대성산기슭에 터전을 잡아주시고 주체108(2019)년 8월 공장의 명칭을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으로 명명하도록 하시였다. 그 이듬해인 주체109(2020)년 1월에 공장건설정형을 료해하시고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시였으며 8월에는 공장이 세계적수준의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공장이 되게 잘 건설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도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건설을 다그쳐 완공하고 인민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공장에 깃든 절세위인의 다심한 사랑의 손길을 가슴뜨겁게 안아보며 생산현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무균화, 무진화가 실현된 산뜻하고 정갈하면서도 드넓은 생산현장에서는 달크무레한 향기가 풍기고있었다.

공장일군은 현재 수십종의 아이스크림을 생산하고있다고 하면서 현재 개발중인 새 제품들까지 합하면 그 종류가 훨씬 더 많아진다고,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평성시와 남포시, 원산시 등 지방에서도 수요가 날로 높아가고있다고 긍지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음료생산장에 들어서니 그곳도 그야말로 장관이였다.

복숭아단물, 귤단물, 망고단물, 딸기단물이며 사과탄산단물, 귤탄산단물과 같은 무당, 무카로리음료들, 커피우유, 복숭아우유, 파이내플우유와 같은 우유들이 생산흐름선을 타고 나오고있었다.

흐뭇한 마음으로 생산현장을 돌아본 우리는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대성산상점에도 들려보았다.

갖가지 제품들이 눈길을 끄는 상점은 많은 사람들로 흥성이고있었다.

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듯 아름다운 배경처럼 안겨오는것이 있었다.

상점의 벽에 붙은 공장마크와 갖가지 아이스크림광고판들이였다.

유심히 마크와 광고판들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공장일군은 저 공장마크와 아이스크림상표며 광고도안들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보아주시고 선정해주신것이라고 하는것이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었다.

결코 그 무엇이 풍족해서 이루어진 현실이 아니였다.

그것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을 모르시는분, 인민을 위해 최상의 투쟁목표와 원대한 리상을 내세우시고 그를 실현함에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에 의해 펼쳐진 소중한 재부였다.

오랜 시간 공장을 돌아보고나서 이곳을 떠나는 우리의 눈에 정문에 세워진 공장명판이 무심히 보이지 않았다.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이라는 글발옆에 생동하게 형상된 아이스크림, 그것은 진정 어머니당이 인민을 위해 바치는 진함없는 정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값진 열매를 상징하고있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