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7, 2024
KCNA Chongnyon Chonwi (KR)

만경대갈림길이 전하는 이야기

Date: 14/04/2024 | Source: Chongnyon Chonw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우리 수령님은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오신 위대한 혁명가이시였다.

조국해방후 만경대갈림길에서 고향보다 먼저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아가신 우리 수령님의 혁명가적풍모에 대한 이야기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당창립대회를 하루 앞둔 주체34(1945)년 10월 9일 아침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제강소를 찾아 떠나시였다.

고향산천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차가 만경대로 들어가는 갈림길에 이르자 운전사에게 차를 좀 세우라고 하시였다.

차에서 내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향땅을 바라보시며 투사들에게 저기가 바로 만경대라고, 좋은 곳이라고 알려주시면서 추억깊은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20년만에 보는 고향이군.》

14살 어리신 나이에 떠나시여 항일의 나날 어느 하루도 잊으신적없던 고향 만경대를 지척에 두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감회가 깊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항일혁명투사를 가까이로 부르시여 자신을 대신하여 한번 들어가보라고, 아마 마음에 들것이라고 하시면서 들어가면 늙으신 조부모님이 계실것이요, 내 인사를 전해주오, 그리고 나라가 해방되였으니 며칠 있지 않아서 나도 돌아올것이라고 알려드리시오, 또 좋은 세상이 올것이라는것도 말씀올리시오라고 이르시였다.

만경대고향집에서는 종일동안 사립문을 열어놓고 이제라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들어서지 않으실가 하는 기대감을 안고 늙으신 조부모님들과 일가분들이 애타게 기다리고있었건만 새 조선건설과업이 너무도 중하고 미룰수 없으시여 우리 수령님께서는 강선으로 향하시였다.

이때로부터 만경대갈림길은 고향보다 먼저 혁명을 생각하시고 일가친척보다 인민대중을 먼저 생각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길이 전하는 력사의 길로 되였다.

진정 우리 수령님은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기나긴 세월 오직 혁명만을 생각하시였으며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이시였다.

More From Chongnyon Chonwi (KR)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웬 푸 쫑동지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웬 푸 쫑동지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의

July 26, 2024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의

전국어린이바둑경기와 전국바둑애호가경기 진행

전국어린이바둑경기와 전국바둑애호가경기 진행

전국어린이바둑경기와 전국바둑애호가경기가 18일부터 24일까지 황해북도태권도훈련관에서 있었다.각 도에서 선발된 210여명의 어린이들과

July 26, 2024

전국어린이바둑경기와 전국바둑애호가경기가 18일부터 24일까지 황해북도태권도훈련관에서 있었다.각 도에서 선발된 210여명의 어린이들과

국가지도간부들 위대한 전승절을 맞으며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방문

국가지도간부들 위대한 전승절을 맞으며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방문

우리 조국에 불멸의 영광과 명성을 안겨준 위대한 전승의 명절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July 26, 2024

우리 조국에 불멸의 영광과 명성을 안겨준 위대한 전승의 명절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위대한 승리의 전통 대를 이어 영원히 이어가리

위대한 승리의 전통 대를 이어 영원히 이어가리

온 나라에 전승세대가 발휘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빛나게 계승해갈 새세대 청년들의 열의가 뜨겁게 고조되는 속에 조국해방전쟁

July 26, 2024

온 나라에 전승세대가 발휘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빛나게 계승해갈 새세대 청년들의 열의가 뜨겁게 고조되는 속에 조국해방전쟁

세기적인 전승신화를 창조한 영웅적조선인민군

세기적인 전승신화를 창조한 영웅적조선인민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

July 26, 2024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

조로소년친선야영 입소식 진행

조로소년친선야영 입소식 진행

조로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선린우호관계가 새로운 높이에서 다방면적으로 확대발전하고있는 가운데 조로소년친선야영이 시작되였다.조로

July 26, 2024

조로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선린우호관계가 새로운 높이에서 다방면적으로 확대발전하고있는 가운데 조로소년친선야영이 시작되였다.조로

두 전쟁로병이 반겨맞는 《우리 손녀》

두 전쟁로병이 반겨맞는 《우리 손녀》

해주시 해청동 18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전주오전쟁로병과 해주시 광하동 37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백의현전쟁로병은 황해남도예술선전대

July 26, 2024

해주시 해청동 18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전주오전쟁로병과 해주시 광하동 37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백의현전쟁로병은 황해남도예술선전대

스스럼없이, 변함없이 찾는 집

스스럼없이, 변함없이 찾는 집

전쟁로병동지들에 대한 끝없는 존경심을 안고 수많은 청년들이 이 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다.그들속에는 지난 몇해동안 대동강구역 청류1동

July 26, 2024

전쟁로병동지들에 대한 끝없는 존경심을 안고 수많은 청년들이 이 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다.그들속에는 지난 몇해동안 대동강구역 청류1동

전승의 성지들을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련일 참관

전승의 성지들을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련일 참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지들에로 참관자들의 대오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올해에 들어와서만도

July 26, 20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지들에로 참관자들의 대오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전화의 불길속에서 가꾸어주신 조국의 미래

전화의 불길속에서 가꾸어주신 조국의 미래

전화의 불길속에서 후대들을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귀중한 보배로,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전시에 진행된 뜻

July 25, 2024

전화의 불길속에서 후대들을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귀중한 보배로,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전시에 진행된 뜻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여러 나라에서 전문과 편지를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여러 나라에서 전문과 편지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여러 나라에서 전문과 편지를 보내여왔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레

July 25, 20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여러 나라에서 전문과 편지를 보내여왔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조국해방전쟁전기간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속에서 대중적영웅주의가 높이 발휘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조국해방전쟁전기간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속에서 대중적영웅주의가 높이 발휘되였다

위대한 영웅조선을 탄생시킨 승리와 영광의 7.27을 세대를 이어 경축하는 인민의 환희가 이 땅에 굽이치고있다.전승국의 불멸의 명성과 고

July 25, 2024

위대한 영웅조선을 탄생시킨 승리와 영광의 7.27을 세대를 이어 경축하는 인민의 환희가 이 땅에 굽이치고있다.전승국의 불멸의 명성과 고

첫 녀성비행사영웅

첫 녀성비행사영웅

주체41(1952)년 새해 첫아침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녀성비행사인 공화국영웅 태선희동지를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그는 조국의 하늘을

July 25, 2024

주체41(1952)년 새해 첫아침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녀성비행사인 공화국영웅 태선희동지를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그는 조국의 하늘을

황해남도 봉천군 석사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황해남도 봉천군 석사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당의 은정속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백세대의 농촌문화주택이 즐비하게 일떠선 황해남도 봉천군 석사농장에 인민의 기쁨이 넘쳐나고있

July 25, 2024

당의 은정속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백세대의 농촌문화주택이 즐비하게 일떠선 황해남도 봉천군 석사농장에 인민의 기쁨이 넘쳐나고있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