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6, 2024
KCNA Chongnyon Chonwi (KR)

참된 도덕의리심을 안고

Date: 28/05/2024 | Source: Chongnyon Chonw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친손자마냥 바쁜 속에서도 전쟁로병의 집을 자주 찾아오는 동대원구역 대신고급중학교 소년단책임지도원 궁남혁동무를 두고 마을사람들은 참된 도덕의리심을 지닌 새세대 청년동맹일군이라고 부르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있다.

한것은 남혁동무가 혁명선배들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안고 수년세월 전쟁로병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고있기때문이다.

전쟁로병에게서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 인민군군인들이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며 미제를 무자비하게 족치던 감동깊은 이야기들과 전후복구건설시기에 재더미만 남았던 페허우에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던 나날에 있은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남혁동무는 우리 당이 왜 전쟁로병들을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는가 하는것을 더욱 가슴속에 깊이 새기였다.

그의 발걸음은 때없이 전쟁로병의 집으로 이어졌다.

계절이 바뀌는데 건강상태는 어떤지, 가정생활에서 애로되는것은 없는지 등 여러가지 문제들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알아보고 풀어주기 위해 애쓰는 그의 진정에 전쟁로병은 감동을 금치 못해하였다.

남혁동무의 참된 도덕의리의 발걸음에 학교의 청년교직원들과 학생들도 자기들의 걸음을 따라세우고있다.

한생을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쟁로병들처럼 살며 투쟁할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며 참된 도덕의리의 길을 변함없이 걷는 이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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