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새해에 들어와 첫 한달동안에 조업이래 최고로 되는 월생산실적 기록, 바로 이 놀라운 첫달생산실적에 상원의 보배인 기술인재들의 무한한 애국충성과 높은 실력이 진하게 슴배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이자 곧 생산이고 경제발전입니다.》

새해 첫날 부원 조복남동무를 비롯한 전기자동화과와 자동화직장의 기술집단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지난 시기에는 크게 문제시되지 않던 원료주입계통의 어느한 운반장치가 과부하를 받게 되는 조건에서 전동기를 정상가동시키는 문제가 제일 초점으로 나섰던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자면 뭐니뭐니해도 주파수안정장치가 필요하였는데 당장 그것을 구입하자면 일정한 시일이 걸려야 하였다.

어떻게 할것인가.모두의 지혜가 합쳐지는 속에 어느한 단위에 사장되여있던 장치를 다시 살려내자는데로 의견이 일치되였다.

하여 이들은 프로그람작성과 회로수정 등 장치를 살려내기 위한 사업에 착수하였다.여느때같으면 수십일이 걸려야 하는 작업을 이들은 ３일낮, ３일밤이라는 짧은 시간에 완결하고 계통의 원활한 가동을 보장하는데 기여하였다.그들이 단축한 시간은 단순히 분과 초의 루적이 아니였다.당에 대한 충성심과 혁명신념, 애국의 열정으로 총진군대오의 전진을 가속화시킨 무한한 힘이였고 조국의 약동하는 숨결을 더해준 진함없는 열이였다.

상원석회석광산의 기술인재들도 새해벽두에 광산이 생긴이래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서 척후병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당앞에 다진 증산목표수행의 첫 진격로를 열어제끼였다.

사실 현존설비와 장치들을 가지고 대발파를 진행한다는것은 불가능한것으로 되여있었다.

그러나 당중앙이 우리 상원로동계급을 총진군대오의 전위에 내세워주었는데 그 전위의 전초선에서는 마땅히 우리 기술자들이 맹활약해야 한다는 자각은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부정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을 안아왔다.

기사장 로력영웅 리방성, 부기사장 공훈기술자 서신영동무를 비롯한 상원석회석광산의 기술집단은 기발한 착상으로 뢰관들의 새로운 련결방법을 창안해내고 여러 차례의 모의시험을 진행한데 기초하여 합리적인 발파방법을 실천에 대담하게 도입함으로써 첫 대발파를 성공적으로 보장하였다.이에 만족하지 않고 기술집단은 련이어 두차례의 발파를 성공적으로 보장하는데서 주동적역할을 하였으며 동시에 지난 시기에는 엄두도 못내던 대용량종합파쇄설비의 주유장치와 구동장치를 자체의 힘으로 개조하여 정상가동시킴으로써 월생산실적에서 최고를 기록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삼청광산 기술집단의 열정은 또 어떠한가.

기사장 최경일동무를 비롯한 기술집단은 현존자재조건에서 비약적인 광물증산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방도를 찾아내고 그것을 적극 도입하고있으며 온 광산에 대중적기술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는데서 불씨가 되고 열원이 되고있다.

그들이 주도해가는 기술혁신, 기술창조, 기술도약의 불길속에 현재 광산적으로 수십건의 기술혁신목표가 수립 및 수행되고있으며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새롭게 혁신하는것을 비롯하여 대중을 과학기술의 주인, 기술혁신의 담당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들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기술집단의 주도적역할에 의해 광산은 높아진 증산목표를 훨씬 앞당겨 완수하였다.

이들뿐이 아니다.

온 상원의 기술자, 기능공들이 떨쳐나섰고 그들이 마련해가는 알찬 성공의 열매들이 그대로 주추가 되고 도약대가 되여 상원은 전진하고 비약하고있다.

오늘의 창조대전에서 상원의 기술인재들은 단순히 과학기술적성과들만 이룩하고있는것이 아니다.상원의 １월은 온 나라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하나의 진리를 실천으로 말해주고있다.

증산의 방도가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에 있다면 그것이 기적적인 증산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유일무이한 힘은 과학기술인재들의 무한한 애국충성과 깨끗한 량심, 높은 실력에 있다!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지식과 기술을 다지고 련마한 이 땅의 모든 과학기술인재들이 오늘의 증산투쟁, 창조대전의 전초를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지혜와 재능을 총폭발시킬 때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충성과 애국의 열정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안아오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안성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