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면모를 사회주의문명국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모든 건축설계를 자기 지방,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게 하는것입니다.》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게 건설하는것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며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반드시 실현하려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이다.

온 나라 모든 농촌을 현대적기술과 현대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실 웅지를 안으시고 불철주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１０월 ２１일 자강도 피해복구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면서 지방들에서 살림집들을 다양하게 건설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실례로 자강도에 오면 무엇이 특징적이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지역적인 특성이 살아나게 건설하여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안겨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농촌살림집설계부문 일군들과 설계원들이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맞게 창조와 혁신의 보폭을 더 크게, 더 대담하게 내짚을수 있도록 수백건의 최신건축설계자료들을 내려보내주시는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믿음에 고무된 농촌건설중앙지휘부를 비롯한 해당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은 보다 다양하면서도 지역적특색이 잘 살아나는 현대적인 농촌살림집형성안들을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로운 기준, 새로운 본보기로 창조하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그에 따라 현재 중앙과 지방의 농촌건설담당 일군들과 전국각지의 도, 시, 군설계기관 설계원들 수백명이 수도 평양에서 체류하면서 농촌살림집설계에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에 총매진하고있다.

농촌건설중앙지휘부와 각 도 농촌건설담당 일군들이 설계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설계원들에 대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는 한편 그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방대한 설계과제를 앞당겨 끝낼수 있도록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또한 중앙설계지도기관 일군들과의 협동밑에 정상적인 설계합평회, 실무강습 등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실속있게 조직함으로써 설계과정을 곧 지방의 설계력량을 강화하고 그들의 수준을 제고하는 계기로 확고히 전환시키고있다.

설계도면의 선 하나, 점 하나에도 우리 시대의 사상과 넋, 약동하는 기상이 반영되고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 높은 리상과 문명수준이 비끼게 할 불같은 각오 안고 설계원들은 분초를 아껴 사색하고 탐구하며 분발하고 분투하고있다.

국가설계총국에서는 각 도, 시, 군 설계기관 설계원들이 제출한 수천건의 우수한 설계안들에 대한 심의사업을 낮에 밤을 이어 책임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모든 대상들에 대한 설계도면들을 만점짜리로 완성하여 시공부문에 시급히 넘겨주기 위한 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하고있다.

당의 사상과 리념, 인민의 지향에 부응하는 기발한 착상과 령감을 떠올리기 위해 모대기며 새것이 아니고서는 인정하지도 물러서지도 않는 일군들과 설계원들의 완강한 기질과 노력에 의해 농촌살림집들이 해당 지대의 지형적특성에 맞게 보다 다양하게 설계되고있으며 도, 시, 군마다, 농장마다 자기의 뚜렷한 개성과 독특한 경관이 살아나는 농촌마을형성안들이 속속 태여나고있다.

본사기자 안성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