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에 대한 정탐모략책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다.

미국은 중앙정보국안에 우리에 대한 정보수집, 분석을 기본임무로 하는 《대조선특별임무쎈터》를 신설한다, 우리측 지역과 가까운 일본 요꼬다공군기지에 5대의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배치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있다.

숭어가 뛰면 망둥어도 뛴다고 괴뢰들도 올해안에 우리측 지역의 통신정보를 수집할수 있는 신형정찰기 《백두》의 실전배치요 뭐요 하며 상전의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에 적극 가담하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의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은 우리의 체제전복과 북침전쟁을 겨냥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발로서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의 위용을 떨쳐가는 우리의 핵보검앞에 기절초풍한자들의 최후발악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지난 시기 우리의 체제전복을 노린 정탐모략책동을 수없이 감행하여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난 2015년 3월 26일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조종밑에 반공화국정탐모략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 간첩인 김국기, 최춘길이 국내외기자회견에서 한 자백들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김국기는 자기의 범죄행위가 《미국과 <국정원>의 지령과 조종, 후원밑에 북의 최고지도부에 위험을 조성하고 체제전복을 목적으로 감행된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며 음모적인 국가정치테로, 전복행위》라고 자백하면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을 당장 철회할것과 세계의 공정한 언론이 이에 적극 호응해줄것을 요청하였다. 최춘길도 《2011년 8월부터 2012년 10월기간에 <국정원> 요원인 <김과장>은 내가 북과 린접한 단동에서 생활하는것만큼 북과 관련한 정보는 사소한것이라도 놓치지 말라, 특히 공화국 최고지도부의 움직임과 관련한 정보수집에 총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하였다.》라고 자백하였다.

그러나 미국과 괴뢰들은 저들이 저지른 반공화국정탐모략행위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아직까지도 계속 설쳐대고있다.

미국이 오는 10월부터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안에 간첩, 정보요원, 내부협조자 등 주로 사람을 통해 《대북정보》를 수집하는 《휴민트》(현지첩자를 통한 정보수집 및 분석활동)정보수집대대를 새로 조직하려 하고있는것이나 이번에 미중앙정보국안에 《대조선특별임무쎈터》를 조직한것 역시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의 일환이다. 미국의 장단에 맞춰 괴뢰들까지 올해안에 신형정찰기 《백두》의 실전배치를 떠들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는 꼴은 더욱 가관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에 광분하고있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오죽하면 미중앙정보국에서 수십년간 근무한 한 미국인이 미중앙정보국의 대조선정보활동은 《미국 력사상 최악, 최장의 정보실패》라고 하면서 《위성으로 북을 손바닥처럼 관찰하고 정밀감청을 해도 우리는 그들의 내부를 알지 못한다.》고 실토하였겠는가. 남조선언론들도 《미국은 조선의 내부사정에 관한 고급정보를 여전히 알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미중앙정보국과 <국정원>이 조선에 위장, 침투시킨 첩보원들에게서 무슨 <고급첩보>를 받아보려는 기대는 접어두는게 좋다.》, 《미중앙정보국과 <국정원>의 정탐활동은 기껏해야 조선에서 떠도는 헛소문이나 주어듣는것뿐이다.》, 《<도대체 고급정보는 언제 받아볼수 있느냐.>고 호통치는 미대통령의 거친 목소리가 백악관 집무실에서 들리는듯하다.》 등으로 야유조소하고있다.

그렇다. 미국과 괴뢰들이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을 벌리면서 제아무리 발악을 해도 어리석고 부질없는 짓이다.

미국과 괴뢰들은 온갖 음모와 모략의 소굴을 송두리채 들어내버리려는 우리의 멸적의 기상을 외면하고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에 더욱 매달리다가는 참혹한 죽음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언론인 홍 명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