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4, 2020
KCNA Uriminzokkiri (Kr)

현실에 깊이 들어가 작전을 짜고들 때

Date: 20/11/2019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강서구역일군들의 사업에서

올해 강서구역에서는 청산협동농장과 덕흥협동농장이 논벼 정보당 수확고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였으며 구역안의 모든 협동농장들이 알곡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늘 들끓는 현실에 침투하여 모든것을 직접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같이 살면서 그들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올해농사작전에 앞서 구역책임일군들은 협동농장 작업반기술원들의 학력과 능력, 년한과 경험 등을 구체적으로 료해해보았다.

그 과정에 수백명에 달하는 기술원가운데 적지 않은 성원들이 과학농사에 대한 깊은 파악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들의 자질과 기술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지 않고서는 농업생산에서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였다. 그리하여 구역에서는 새해벽두에 실력있는 강사들과 경험자들이 출연하는 집중강습을 품을 들여 진행하였다.

그것은 기술원들의 실무수준을 한계단 높여주는 좋은 계기로 되였다.

올해초 모든 협동농장들에는 부족되는 거름의 량을 정보당 환산으로 정확히 계산하여 구역당위원회에 보고할데 대한 긴급과업이 떨어졌다.

사연이 있었다. 구역에서 정보당 20t이상의 질좋은 거름을 낼데 대한 목표를 내걸고 요구성을 높이자 일부 농장의 일군들이 허풍치기를 하고있었던것이다.

그러나 일은 제때에 바로잡히였다.

구석진 포전까지 직접 밟아보던 구역책임일군들은 거름반출량이 충분하지 못하다는것을 포착하였다. 구역적으로 2만 3 000t이상의 거름이 부족된다는것이 과학적인 수자로 종합되였다.

이에 기초하여 구역에서는 다음날부터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4개의 오수정화장의 침전물을 포전에 실어내기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벌리였다.

이와 함께 물보장을 위한 작전도 활발히 전개하였다.

관개부문의 전문가들과 함께 수십km구간의 물길상태를 일일이 료해한 일군들은 물길가시기 구간과 양수기증설위치, 보막이장소를 하나하나 따져가며 합리적으로 정하였다.

결과 120km이상의 물길을 건설하고 5대의 양수기증설공사, 4개의 강하천보막이공사를 모내기전에 끝내여 물이 부족하던 수백정보의 농경지들에 생명수가 흘러들게 되였다.

매 농장마다 토양산도측정기가 갖추어진 과정을 놓고보자.

원래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는 토양산도측정기가 한대 있었다.

하지만 분산되여있는 농장들의 토양산도를 필지별로 모조리 분석하기에는 그 능력이 제한되여있었고 오가는 거리가 멀다나니 주먹치기식으로 굼때는 현상이 없어지지 않고있었다.

하여 구역에서는 매 농장에 토양산도측정기를 일제히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을 내밀어 어느 농장에서나 토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할수 있게 하였다.

올해 구역에는 한해농사에 필요한 비료가 넉넉히 마련되였다.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다수확품종의 종자문제가 해결되고 거름도 충분히 낸데다가 비료까지 준비되였으니 올해농사는 다 먹어놓은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과학농사에 낯을 적게 돌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구역에서는 이에 경종을 울리고 농장들에서 비료시비를 과학적으로 하여 반드시 옹근소출을 내도록 강하게 요구하였다.

포전에 나가 직접 눈으로 보는것과 사무실에서 전화로 자료나 종합하는것사이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심층시비포전과 표층시비포전이 갈라지던 과정을 놓고보자.

구역일군들이 비료시비가 한창인 포전들을 돌아볼 때였다.

일부 농장원들이 비료를 땅에 묻어주지 않고 겉층에 뿌리는것이 보이였다.

얼핏 보기에도 아까운 비료를 허실하는것 같았다.

그러나 기술일군들, 농장원들과 담화하는 과정에 일군들은 모래기가 많아 물이 잘 빠지는 포전에 심층시비를 하면 농작물이 영양분을 충분히 빨아먹기도 전에 다 녹아 땅속에 그냥 스며들고만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역시 군중은 선생이고 땅을 제일 잘 아는 사람도 농장원들이였다.

만약 일률적으로 모든 포전들에 심층시비를 할것만 요구했더라면 어떻게 되였겠는가.

교훈을 찾은 일군들은 비료를 적기에 정확한 량을 시비하며 특히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자체실정과 토양특성에 맞는 시비방법을 받아들이도록 대책을 세웠다.

대중의 의견을 항상 존중해주면서 늘 현지에 나가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해결의 방도를 찾는 참신한 일본새, 수자를 중시하는 과학적인 지도에 의하여 성과가 이룩된다는것을 이곳 일군들의 사업이 잘 보여주고있다.

특파기자 주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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