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봉사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의학과학기술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인민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더 잘 받아안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리도록 하는데서 현시기 선차적으로 나서는 문제는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것이다.

그것은 이 사업이 당의 의도대로 보건부문전반을 하루빨리 선진수준으로 올려세우고 인민들이 질높은 의료봉사혜택을 충분히 누리도록 하기 위한 선결조건이기때문이다.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우선 제약, 의료기구공업과 고려약생산부문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현대화를 적극 다그치는것이다.

제약, 의료기구공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한 대중약품, 상비약품, 의료기구생산을 늘이는것은 현시기 보건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절박한 문제이다. 병사가 무기와 탄약이 부족하면 싸움을 잘할수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질좋은 의약품과 의료기구가 없으면 보건일군들이 의료봉사활동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수 없다.

보건부문이 사회주의영상을 빛내이는 전선이라면 제약 및 의료기구생산기지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병기창이나 다름없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는 중앙으로부터 리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의료봉사체계가 수립되여있으며 종합적인 의료봉사기지와 전문화된 치료예방단위들이 꾸려져있다. 도시와 농촌, 어촌과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즐비하게 일떠선 치료예방기관들이 있으며 그 어디에서 살건 의사가 환자를 먼저 찾아가 예방치료대책을 세워주는 선진적인 의료봉사제도의 혜택을 받을수 있다. 당의 인민적시책을 인민들이 페부로 느끼게 하자면 치료예방단위들을 첨단수준의 의료설비들을 갖춘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로 꾸리고 질좋은 의약품들을 꽝꽝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투철한 복무정신으로 자기 단위를 짧은 기간에 현대적인 제약기지로 전변시킨 정성제약종합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처럼 의료기구, 의약품생산단위들을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 생산공정의 자동화, 지능화, 무인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첨단기지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보건부문 일군들은 사람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히 여기는 우리 나라에서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하는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명심하고 우리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하여 의약품과 의료기구생산을 늘이기 위한 방도를 찾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의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는것도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다.

치료예방단위들에 현대적인 의료기구와 설비가 갖추어지고 의약품들이 보장되여도 튼튼한 의학기술력량이 마련되여있지 못하면 그것이 은을 낼수 없다. 의학기술력량이 담보되여야 치료예방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원만히 풀어나갈수 있으며 보건사업을 높은 과학기술적토대우에 올려세울수 있다.

첨단수술방법을 련이어 확립하고있는 옥류아동병원 심장혈관외과 의료집단이나 조선적십자종합병원 비뇨기전문병원 림상1과, 의학연구원 종양연구소 이비인후 및 두경부종양연구실 의료일군들의 치료사업성과들은 보건일군들속에서 림상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킬 때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이 더욱 뚜렷이 발양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보건부문에서는 자체의 의학기술력량을 옳게 타산한데 기초하여 의료일군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특기기술을 가진 의사들을 더 많이 양성하고 유능한 의료진을 꾸리기 위한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

과업은 아름차고 조건은 어렵지만 보건부문 일군들이 멸사복무의 관점만 투철하면 길은 얼마든지 열린다. 인민의 참된 복무자이라는 자각이 없이 조건타발이나 하면서 남의 힘을 바라는 일군들은 언제 가도 자기 단위의 면모를 일신시킬수 없고 의학기술력량도 강화할수 없다.

보건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투철한 인민관, 멸사복무의 정신을 안고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