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경험

평양미술대학 조선화학부 부문당위원회 사업에서

대중운동을 벌려나가는데서 결의목표를 혁신적으로 세우는것과 함께 그 집행을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 얼마전 2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닌 평양미술대학 조선화학부 부문당위원회 사업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은 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근본요구입니다.》

이곳 부문당위원회가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를 갱신한것은 3년전이였다.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과 결부하여 높이 세워진 결의목표를 수행하자면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사업을 전개하는것이 필요하였다. 그리하여 부문당위원회는 충실성교양과 교원들의 자질향상을 결의목표수행을 위한 중요한 두 고리로 내세웠다.

우선 교직원, 학생들속에서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교원혁명가, 훌륭한 미술인재로 키우는데 힘을 넣었다.

강의시작 5분전교양을 단위실정과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는 사실을 실례로 들수 있다. 지난 기간에도 교원들이 충실성자료를 가지고 강의시작 5분전교양을 진행하였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자기 부문과 결부되지 못하였다. 그러다나니 교양의 실효를 높일수 없었다.

여기에서 문제점을 찾은 부문당위원회에서는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미술발전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조선화학부출신 화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자료들을 가지고 충실성교양을 심화시키도록 하였다. 《강선의 저녁노을》, 《고성인민들의 전선원호》를 비롯한 많은 작품들을 창작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였던 전세대 화가들의 높은 충성심과 열정적인 창작기풍에 대한 자료들은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충실성교양이 혁명적수령관을 확립하는데 중심을 두고 단위사업과 밀접히 결부되여 진행되는 과정에 교직원, 학생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굳은 결심을 가다듬게 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교시판, 말씀판주변에 향기로운 꽃들을 해마다 정성다해 심고 관리하는 교직원, 학생들의 아름다운 소행은 그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맑고 깨끗한 충성심의 발현이였다.

결의목표수행에서 부문당위원회가 틀어쥔 중요한 고리는 또한 교원들의 자질을 높이는 문제였다.

교원들의 자질이자 학생들의 실력이다. 더우기 교원들속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나 젊은 교원들이 주력을 이루고있는 실정에서 자질향상문제는 더욱 절박하게 제기되였다.

부문당위원회가 대중운동결의목표를 보충갱신하면서 해마다 이전에 비해 더 많은 학위학직소유자들을 배출할데 대한 문제를 반영하게 한것도 그래서였다.

하지만 그 과업을 수행한다는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였다. 여기에서 부문당위원회가 잘한것은 자질향상을 위한 사업이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떨치는 과정으로 되도록 한것이다.

화조화강좌의 한 교원이 석사학위를 받던 과정을 놓고서도 말할수 있다.

교원년한이 얼마 되지 않는 그가 석사학위를 받을것을 목표로 내세웠을 때였다.

부문당위원회에서는 그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면서 강좌와 학부에서 그의 사업조건을 잘 보장해주도록 분공조직을 하였다. 그의 론문에 대한 강좌심의, 학부심의과정에 제기된 내용과 걸린 문제를 료해하고 대책을 세우기 위한 사업에 강좌교원들만이 아니라 학부장을 비롯한 학부의 일군들도 적극 참가하도록 하였다. 집단의 믿음과 방조속에 그 교원은 석사학위를 계획했던것보다 2년이나 앞당겨 받게 되였다. 교직원들속에서 서로 돕고 이끄는 기풍이 확립되는 나날에 학부에서는 학위학직소유자, 10월8일모범교수자대렬이 훨씬 늘어나고 학생들의 실력이 한계단 높아졌다.

부문당위원회가 충실성교양과 교원들의 자질향상을 결의목표수행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완강하게 밀고나간 결과 당정책관철에서는 자랑할만 한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었다.

올해초 학부앞에는 어느 한 중요건설대상에 필요한 많은 조선화작품들을 창작할데 대한 과업이 제기되였다. 부문당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을 발동하여 교직원, 학생들에게 이 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그 집행을 위한 분공조직사업을 면밀하게 짜고들었다. 그리고 모든 교직원, 학생들이 드높은 열정과 창조적지혜를 합쳐 작품들을 정해진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창작하기 위한 전투를 벌리도록 하였다. 집단주의위력이 남김없이 떨쳐지던 나날에 교직원, 학생들은 맡겨진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지난 4월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였다.

지난 기간 학부의 교직원, 학생들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대형반경화를 비롯하여 옥류아동병원,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등 우리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실현에 기여하는 특색있는 조선화작품들을 수많이 창작완성한것은 대중운동의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경험은 교육부문 당조직들이 충실성교양과 실력향상을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대중운동을 전개해나갈 때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