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27일 로동신문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

나라의 위력한 대기계제작기지 룡성땅에 정면돌파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의 결정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룡성의 로동계급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대상설비생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로동계급이 가능한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도록 고무추동하는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정신력이며 강성국가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열쇠는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것입니다.》

당위원회에서는 당원들과 로동자들을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로동자들에게 전원회의의 진수와 단위앞에 나선 과업들을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면서 그들이 정면돌파전에서 룡성의 본때, 룡성의 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고무하는 교양사업을 활기있게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전원회의의 진수를 체득하는 학습과정이 단위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믿음성있는 목표를 수립하는 계기로 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키였다. 일군들이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당의 요구에 비추어 단위사업에 내재하고있는 부족점들을 심각히 분석하면서 대상설비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목표를 대담하게, 현실성있게 세우도록 하였다. 특히 지난 시기 조건과 환경이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면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하지 못한 일부 일군들의 나약한 사상관점과 낡은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투쟁의 열도를 높이도록 하였다.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와 초급당위원회 확대회의, 당세포총회들도 지난 시기와 달리 현실에 발을 붙이고 혁신적으로 진행되도록 하였다.

당회의결정서에 쪼아박을 목표들을 조항별로 따져가며 깊은 연구와 광범한 토의를 진행하게 함으로써 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지혜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였다. 기업소가 점령하여야 할 전망목표와 당면목표가 주, 월, 분기별로 구체적으로 세워지고 단위별로 임무분담이 치밀하게 진행되는 과정이 곧 일군들과 로동자들을 각성시키는 계기로 되였다. 대중이 공감하며 현실적가능성이 있는 목표들이 세워지고 그에 따르는 분공조직사업이 예견성있게 따라서게 됨으로써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신심을 가지고 새로운 위훈창조를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되였다.

올해 기업소앞에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과 공장, 기업소들과 발전소, 탄광, 광산 등 여러 단위에 수많은 대상설비를 생산보장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방대한 대상설비생산과제를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해제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전개하고있다.

우선 순천린비료공장 대상설비생산을 주타격대상으로 정하고 강력한 현장지휘부를 조직하도록 하였다.

지배인, 당위원장을 행정책임자, 정치책임자로 하는 강력한 지휘부가 조직되였다. 이에 따라 지휘부의 일군들은 생산전반에 대한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진행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의 첫 현지지도의 발걸음을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에 새기시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후 룡성로동계급의 열의는 더욱 높아졌다.

당위원회에서는 집행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당의 숭고한 의도를 일군들에게 다시금 새겨주면서 생산장성의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더욱 짜고들었다. 그리하여 3월말까지 끝내기로 하였던 순천린비료공장 대상설비생산을 광명성절전으로 완료하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가 수립되였으며 로력적, 물질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하기 위한 혁신적인 대책들이 세워지게 되였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위원들과 작업반장, 당세포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초급일군들이 자기와 단위앞에 나선 목표가 씌여져있는 수첩을 늘 가지고다니면서 매일 집행한 내용과 집행하지 못한 내용, 그 수행을 위한 방도를 적어넣게 한것은 그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과 책임성을 자각하고 분발하도록 하는데서 좋은 작용을 하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실천투쟁속에서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직관선동, 방송선동, 예술선동의 불길을 활활 지펴올리며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위훈창조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하고있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들끓는 현장에 총집중되였다.

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부터 주요생산현장들에 달려나가 1만t프레스와 18m타닝반을 비롯한 자력갱생의 창조물을 만들어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들마다 우리 당을 결사보위한 전세대 로동계급의 넋을 새겨주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고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로동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10여명의 고급용접공들로 조를 무어주고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 한편 후방사업을 따라세워 그들의 정신력이 대상설비생산에서 최대한 발휘되도록 하고있다.

당위원회의 공세적인 사상교양사업에 고무된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비상한 각오를 안고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섰다.

액체암모니아탕크제작에서 대형철판만곡기의 능력을 최대한 높인데 이어 수입자재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하던 용접작업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진행함으로써 순천린비료공장 대상설비생산의 돌파구를 통쾌하게 열어제끼였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킴으로써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옹위하고 영웅조선의 기상을 다시한번 떨치려는 룡성로동계급의 신념과 의지는 날이 갈수록 억세여지고있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