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5일 《로동신문》
벼씨앗을 뿌린 증산군 무본협동농장 제5작업반 모판들에 새싹이 돋았다. 그리하여 올해농사의 성과를 모판단계에서부터 담보할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씨뿌리기는 한해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영농공정의 하나이다. 이로부터 작업반초급일군들은 씨뿌리기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웠다. 그리고
토양조건과 변화된 올해의 봄철기상기후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작전을 펼치고 실천해나갔다.
작업반에서는 올해 해토가 일찍 시작된 조건에 맞게 벼모판만들기를 앞세웠다. 또한 씨뿌리기를 지난해보다 열흘정도 앞당겨 끝내기로 하였다.
특히 기본면적에 대한 모내기를 열흘동안에 끝낼수 있도록 이 사업을 작전하고 내밀었다.
우려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농장적으로 논면적이 제일 많은 작업반이 저렇게 단꺼번에 씨를 뿌렸다가 모내기를 제 날자에 끝내지 못하면
한해농사를 망칠수 있다며 머리를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리덕수작업반장은 배심있게 씨뿌리기를 계획대로 내밀었다.
근거가 있었다.
작업반의 논들은 물길의 말단지역에 위치하고있어 물보장조건이 불리하다. 반면에 토양의 물보유능력은 높다. 또한 모내기가 시작되여 열흘정도는
물길의 앞쪽에 위치한 단위들에서의 물소비량이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이 시기에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한다면 얼마든지 기본면적에 대한 모내기를
끝낼수 있다.
작업반장은 이것을 놓치지 않았던것이다.
그리하여 작업반에서는 씨뿌리기가 례년과 달리 진행되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모내는기계수리정비도 예견성있게 내밀었다.
지난해 군적인 알곡생산계획수행에서 작업반은 첫자리를 차지하였었다. 올해에도 또다시 우승의 영예를 지니기 위해 작업반의 농장원모두가
애쓰고있다. 씨뿌리기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고 모판관리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알심있게 해나가고있다.
과학적인 타산을 앞세워 봄철영농작업에서부터 성과를 거두고있는 작업반의 올해농사가 기대된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성일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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