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2, 2020
KCNA Uriminzokkiri (Kr)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안아온 창조의 열매

Date: 03/08/2020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09(2020)년 8월 3일 《로동신문》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가 수도의 거리를 누비며 달리는 모습을 류다른 흥분과 기쁨속에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

평양조명기구공장 등기구직장 일군들과 로동자들이다. 바로 그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의 전조등을 만든 주인공들이기때문이다.

그 전조등 하나하나에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력갱생의 창조물을 내놓기 위해 헌신해온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애국의 열정이 깃들어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지난해 4월 공장에서는 일군들의 협의회가 열리였다.

전조등의 반사경과 반사체의 증착을 위한 설비들을 일식으로 갖추어놓기 위한 문제를 가지고 조직한 모임이였다.

당시 공장에서는 반사경과 반사체를 다른 단위의 도움을 받아 증착하고있었다.

그러나 그 단위의 증착설비는 용도가 다른것으로 하여 반사면의 질을 원만히 보장할수 없는것은 물론 전조등생산도 마음먹은대로 내밀수 없었다.

그래서 공장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증착설비를 일식으로 갖추어놓기로 하였다.

하지만 여러대의 설비를 마련하고 어려운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것으로 하여 협의회장에는 이윽토록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이때 등기구직장장 김용수동무의 목소리가 울리였다.

그 과업을 우리에게 맡겨달라. 전조등제작을 100% 우리의 힘과 기술로 기어이 해내겠다.

일군들은 직장장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았다.

사실 전조등의 각종 부분품들을 만드느라 누구보다 일손이 바쁜 그들이 반사경과 반사체의 증착문제를 다른 직장의 도움을 받아 해결한다고 하여 탓할 사람은 없었다.

일군들의 눈앞에는 전조등생산을 위해 헌신해온 등기구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이들이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의 전조등을 만들데 대한 과업을 받은것은 지금으로부터 2년전이였다.

그때 일부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지금까지 직장에서 생산하던 제품이라야 형광등, 콤팍트등이 전부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전조등제작을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걱정이 앞섰던것이다.

전조등생산에 필요한 생산공정을 꾸리자면 적지 않은 자금이 드는것은 물론이고 많은 시간이 요구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한사람같이 궐기해나섰다.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앞에 맡겨진 과업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기어이 제기일에 완수하자.

이들은 집체적지혜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휘하며 설계도면을 한장한장 그려나갔고 부분품제작을 위한 형타들을 하나하나 만들었다.

직장일군들과 로동자들의 불같은 열의에 의해 부분품들이 하나둘 완성되였고 전조등제작에로 이어졌다.

이런 그들이 이번에도 또다시 어려운 과업을 도맡아나선것이다.

협의회에서는 등기구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을 대담하게 믿고 그들에게 이 과업을 맡기기로 하였다.

이렇게 되여 증착설비를 일식으로 갖추어놓기 위한 사업이 시작되였다.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낡은 설비들중에서 필요한 설비를 개조하는 한편 없는 설비를 새로 만들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애로와 난관이 거듭 앞을 막아나섰지만 그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어느날 직장장은 여러명의 로동자들과 함께 기계를 운반하는 작업반장 강국성동무의 모습을 보게 되였다.

터갈라진 입술, 충혈된 눈…

며칠째 현장에서 살다싶이 하며 두몫, 세몫 일감을 찾아하는 그의 건강이 걱정되여 집으로 등을 떠밀어보내였었다.

《어떻게 된 일이요?》

직장장의 엄한 목소리에 강국성동무는 오히려 직장장을 《공격》했다.

《정말로 휴식해야 할 사람은 바로 직장장동지입니다.》

뜨거운 눈빛이 허공에서 부딪쳤다.

바로 이런 뜨거운 마음들이 합쳐지고 지혜와 열정이 남김없이 발휘되는 속에 드디여 증착설비들이 일식으로 갖추어졌고 첫 시운전을 하게 되였다.

그런데 설비의 가동상태를 살피던 그들의 눈빛이 점차 흐려지기 시작했다.

증착이 기술적지표가 요구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하였던것이다. 결국 실패였다.

현장에는 긴장한 공기가 차흘렀다.

이때 당세포위원장 한상철동무의 목소리가 침묵을 깼다.

이쯤한 일에 주저앉겠는가. 무슨 일에서나 신심이 중요한것이다. 우리가 처음 전조등을 만들 때에도 그 무슨 경험이나 기술이 있어서 달라붙은것이 아니다. 무조건 제힘으로 해내야 한다는 각오,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때문이다. …

로동자들은 자리를 차고 일어났다.

그들은 낮에는 설비들을 해체하여 실패원인을 분석하였고 밤에는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를 풀기 위해 참고서들과 기술서적들을 탐독하였다. 그 나날 연구기관들을 찾아 이들이 걸은 길은 또 얼마인지 모른다.

지난 4월 직장의 작업현장에서는 46번째로 되는 증착설비의 시운전이 진행되였다.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가슴을 조이며 설비의 가동상태를 지켜보았다.

이때 직장장의 격동된 목소리가 현장에 울려퍼졌다.

《동무들, 성공이요, 성공!》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너무 기뻐 환성을 올리였다. 자기들의 힘과 기술로 만든 설비에서 증착되여 나온 반사경을 번갈아 쓸어보며 그들은 눈굽을 적시였다.

하여 직장에서는 전조등을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하면서도 제품의 질을 높이고 생산을 힘있게 내밀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게 되였다.

이 나날에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다시금 절감한것이 있다.

무슨 일이든 당의 뜻대로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모두가 하나의 지향으로 숨쉬며 일할 때 불가능이란 없다는것이다.

본사기자 김경준

More From Uriminzokkiri (Kr)

위대한 수령님을 옹위하신 고귀한 혁명생애

위대한 수령님을 옹위하신 고귀한 혁명생애

(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혁명박물관에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여 드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혁명박물관에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여 드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리 나라에서 세계최초로 발명한 금속활자

우리 나라에서 세계최초로 발명한 금속활자

(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이어오며 우리 민족이 창조한 훌륭한 문화유산들가운데는 금속활자도 있다.우리 민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이어오며 우리 민족이 창조한 훌륭한 문화유산들가운데는 금속활자도 있다.우리 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록색제품들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록색제품들

(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국가과학원 식물학연구소에서 건강증진에 적극 기여할수 있는 록색제품들을 새로 만들어내놓았다.특히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국가과학원 식물학연구소에서 건강증진에 적극 기여할수 있는 록색제품들을 새로 만들어내놓았다.특히

잊지 못할 력사의 갈피를 더듬어

잊지 못할 력사의 갈피를 더듬어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군중심판장에서주체22(1933)년 봄 어느날 장재촌유격구에서는 군중심판이 벌어졌다.사연인즉은 《민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군중심판장에서주체22(1933)년 봄 어느날 장재촌유격구에서는 군중심판이 벌어졌다.사연인즉은 《민

추억속에 어려오는 고귀한 자욱

추억속에 어려오는 고귀한 자욱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회령혁명사적관에 전시되여있는 이 사적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전사된 영예를 깊이 간직하시고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회령혁명사적관에 전시되여있는 이 사적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전사된 영예를 깊이 간직하시고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각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더욱 각성분발하여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각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더욱 각성분발하여

당결정을 생명으로

당결정을 생명으로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당의 결정과 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자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당의 결정과 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자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

당일군들의 수준이자 사업에서의 실적이다

당일군들의 수준이자 사업에서의 실적이다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인민의 믿음을 지키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모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인민의 믿음을 지키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모

예리한 안목, 뛰여난 판단력으로

예리한 안목, 뛰여난 판단력으로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간고한 혈전의 나날 언제나 모든 문제를 수령결사옹위의 견지에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간고한 혈전의 나날 언제나 모든 문제를 수령결사옹위의 견지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장리쌀

눈덩이처럼 불어난 장리쌀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해방전 초산군에 농민들을 악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해방전 초산군에 농민들을 악

자주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조선

자주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조선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이 자주를 국가건설의 근본초석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이 자주를 국가건설의 근본초석

날강도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운양》호사건

날강도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운양》호사건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1875년 9월 20일은 일본침략자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1875년 9월 20일은 일본침략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고 전희정동지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고 전희정동지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수훈자인 전 외무성 부상 전희정동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수훈자인 전 외무성 부상 전희정동

《우리 자식들을 자랑해주십시오》

《우리 자식들을 자랑해주십시오》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평범한 하나의 사실에서 시대의 숨결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는 때가 있다. 얼마전 보통강구역 세거리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평범한 하나의 사실에서 시대의 숨결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는 때가 있다. 얼마전 보통강구역 세거리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피끓는 심장마다 다시금 새겨안자,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김책시피해복구전투장에서 충성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피끓는 심장마다 다시금 새겨안자,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김책시피해복구전투장에서 충성

영원한 친위전사의 빛나는 한생

영원한 친위전사의 빛나는 한생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오늘도 우리 인민은 주체38(1949)년 9월 22일 새벽녘에 있은 이야기를 눈물겹게 되새겨보군 한다.그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오늘도 우리 인민은 주체38(1949)년 9월 22일 새벽녘에 있은 이야기를 눈물겹게 되새겨보군 한다.그

하나의 생각, 뜨거운 숨결

하나의 생각, 뜨거운 숨결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피끓는 심장마다 다시금 새겨안자,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설계가 도착한 날 밤부터 다음날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피끓는 심장마다 다시금 새겨안자,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설계가 도착한 날 밤부터 다음날

수도당원의 영예는 선봉적역할에 있다

수도당원의 영예는 선봉적역할에 있다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피끓는 심장마다 다시금 새겨안자,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지금 수도당원사단들이 기세드높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피끓는 심장마다 다시금 새겨안자,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지금 수도당원사단들이 기세드높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각지에서 비상방역전이 더욱 강도높이 벌어지고있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각지에서 비상방역전이 더욱 강도높이 벌어지고있

만족을 모르는 실력가

만족을 모르는 실력가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두뇌전, 기술전을 과감하게 벌려 기술혁신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청춘의 열정과 창조적인 지혜를

Uriminzokkiri (Kr) September 22, 2020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두뇌전, 기술전을 과감하게 벌려 기술혁신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청춘의 열정과 창조적인 지혜를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