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보건제도가 가장 인민적인 보건제도로 되는것은 또한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들의 건강을 끊임없이 보호증진시킨다는데 있다.

예방과 치료에서 어느것을 기본으로 하여 보건사업을 발전시키는가 하는것은 보건제도의 우월성을 특징짓는 중요한 척도이다.

보건사업에서 예방의 본질은 사람들이 병에 걸리기 전에 철저한 대책을 세워 인민들을 질병의 구속에서 해방하는데 있다.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하여서는 병에 걸린 다음 치료하는것보다 예방사업을 잘하여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것이 근본적인 의의를 가진다. 예방에 기본을 두고 보건사업을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사람을 중심에 놓고 철저히 근로인민대중의 건강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적시책이며 예방을 홀시하고 치료에 기본을 두는것은 돈을 중심에 놓고 의학을 착취수단으로 삼고있는 자본주의적시책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이 철저히 관철됨으로써 전체 인민들이 보다 위생문화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몸으로 일하며 생활하고있다. 위생방역사업을 강화하고 의사담당구역제를 철저히 실시하여 근로자들이 예방사업에 자각적으로 참가하게 하고있으며 그들의 개별적특성과 생활조건에 맞게 예방치료사업을 진행하면서 병을 제때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치료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어린이들과 녀성들의 건강을 보호할데 대한 인민적인 보건시책이 실시되는 속에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와 옥류아동병원과 같은 의료봉사기지들과 보건산소공장과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을 비롯한 공장들이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서고있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이처럼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그 성격과 내용에 있어서 가장 우월한 인민적인 보건제도이다.

의사가 환자를 찾아가고 보건일군들의 지극한 정성에 떠받들려 사경에 처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생의 활력을 되찾는 인간사랑의 전설들은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가 많아야 더 큰 리득을 얻을수 있다는데로부터 예방을 홀시하고 약물만능, 치료본위로 나가고있다. 의사와 환자들사이의 고상한 륜리도덕이 사라지고 인간관계가 돈관계로 변화되여 환자들을 랭대하고있으며 사회악과 비도덕적인 행위로 하여 각종 질병들이 범람하고있다.

하기에 사회주의조선의 인민적시책에 대해 국제사회계의 한 인사는 《조선에서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물질문화생활이 국가적관심사로, 제일중대사로 되고있으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다.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보건분야에서 예방사업에 기본을 두고 진행하는데서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웅장하게 일떠선 병원들의 설비 하나하나가 현대적이고 의사들의 의료기술수준도 높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이러한 병원들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치료를 받는다는것이다. 국가의 혜택속에 행복만을 누리는 조선인민이 정말 부럽다.》고 말하였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사회에서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인민적인 보건제도와 함께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