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큰물피해를 막기 위하여서는 사방야계공사를 잘하여야 합니다.》
산과 크고작은 강하천이 많은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 큰물피해를 막자면 사방야계공사를 잘하여야 한다.
이것을 깊이 명심한 회창군사방야계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사방야계공사에서 높은 책임성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봄철에만 하여도 기슭막이와 골막이, 홈막이공사를 진행하여 산사태를 막고 산림과 농경지를 보호할수 있게 해놓았다.
올해의 장마철기간에 수십일동안 많은 비가 내렸지만 한건의 산사태도 일어나지 않은 사실이 이에 대하여 실증해주고있다.
장마철이 지나자 사업소에서는 일부 기슭막이구간에 대한 보수공사를 짧은 기간에 와닥닥 해제낀데 이어 골막이공사에 필요한 돌을 마련하는데
달라붙었다.
계획외에 이 공사를 하라고 시킨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치산치수사업이 인민의 행복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고 만년대계의 자연개조사업이기에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스스로
목표를 높이 세우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갔다.
대오의 앞장에는 일군들이 서있었다.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면서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들이밀었다. 그뒤를 따라
종업원들도 떨쳐나섰다.
그리하여 짧은 기간에 많은 면적의 석축공사를 할수 있는 돌을 확보할수 있었다.
이렇게 만단의 준비를 갖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현지에 달려나가 숙소를 전개하였다.
공사를 진행할 구역을 밟아보면서 작업량을 확정한 일군들은 종업원들과 함께 또다시 사방야계공사에 진입하였다.
군일군들도 이들을 적극 지지해주었다.
막상 공사를 하자고보니 여러가지 애로와 난관이 겹쳐들었다. 특히 채석장으로부터 돌을 제때에 운반해오지 못하여 공사속도를 높일수 없었다.
륜전기재를 만가동시켜 돌운반을 앞세우는것이 중요하였다. 일군들은 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부속품과 연유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
한편 시공조직과 지도에 힘을 넣어 공사에서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였다.
종업원들은 한개의 돌을 쌓아도 먼 후날에도 끄떡없게 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속에 이들은 사방야계공사의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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