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29일 《로동신문》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 뚜렷한 성과를 안고 영광의 대회장에 들어서자

충성의 80일전투를 앞두고 교육위원회 일군들은 먼저 목표를 더 높이 세우는데 달라붙었다.

부서마다 당정책에 대한 연구를 더욱 심화시키는것과 함께 지난 시기 세웠던 목표들과 그 수행정형에 대한 분석평가를 진행하면서 교훈과 방도도 찾았다.

이런 과정에 하나하나 세워진 목표들에 기초하여 위원회일군들은 사업분담을 명백히 하고 작전을 짜고들면서 대중을 그 실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 교육강국, 인재강국을 하루빨리 앞당겨 건설하여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방대한 80일전투목표를 점령하는데 모두가 떨쳐나섰다.

태풍과 큰물피해를 받은 교육기관들을 하루빨리 복구하는 사업이 급선무로 나서고있는 조건에서 위원회일군들은 해당 지역 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학교들의 복구정형을 장악하고 추진시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책임일군들부터 피해복구지역으로 달려나가 실태를 료해하고 교육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특히 이 단위들의 교육사업에 필요한 교과서, 참고서와 실험기자재들을 책임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하였다.

이와 함께 강원도와 함경남북도의 해안방조제를 비롯한 구조물들에 대한 연구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 대학의 연구집단들을 현장에 파견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 그리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최대한 수행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 완공하게 되여있는 대상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갈수 있게 대학의 연구집단들을 적극 동원시키고있다.

80일전투기간에 위원회적으로 큰 힘을 넣고있는 사업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이다. 이에 따라 중앙재교육강습소 교사, 고려성균관 도서관, 리과대학 도서관건설을 적극 추진하는 사업, 원산농업대학 기숙사준공을 앞당기기 위한 사업 등을 다같이 밀고나가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각급 교육단위들이 절세위인들의 현지교시, 현지말씀관철에서 성과를 거두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기 위해 위원회일군들이 더욱 분발해나서고있다.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금천군 강북고급중학교에 능력있는 일군들과 교원들을 파견하여 교원들의 자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주는것과 함께 교육환경을 더욱 일신하여 학교가 령도업적단위로서 앞장서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긴장한 80일전투의 나날과 더불어 부서별로 대책적문제들을 또다시 토의하고 방도를 찾으면서 일군들이 뛰고 또 뛰고있다.

고등교육부문을 맡은 부서들에서는 대학들과의 련계밑에 전반적인 대학과 학부, 학과들의 구성실태를 검토하고 인재류형과 양성목표에 맞게 교육체계를 갱신하며 첨단과학기술학과들을 내오는것과 함께 화학부문의 인재들을 질적으로, 더 많이 키워낼수 있게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는 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이에 따라 과정안갱신사업도 적극 추진하려고 한다.

뿐만아니라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을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근기있게 밀고나가고있다.

여기에서 학과목들의 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 학생들을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로 되게 하는 참신한 교수방법, 시험방법을 적극 창조하고 도입일반화하기 위한 사업 등이 계속 추진되고있다.

보통교육부문을 담당한 부서일군들의 열의도 높다.

이들은 앞으로 각지에 기술고급중학교들을 더 내오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우리 실정에 맞게 교종체계를 갱신하고 교육내용을 혁신하기 위한 방도들을 연구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또한 이미 창조된 새 교수방법들과 교육용다매체편집물들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통하여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임으로써 부강조국을 떠메고나갈 인재후비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사업들을 전개해나가고있다.

위원회적으로 교육혁명의 직접적담당자인 교원대렬을 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높은 목표들이 세워지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 사업을 위해 일군들은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의 원격교육체계와 교원재교육단위들의 역할을 높여 보통교육부문 교원들의 자질을 높여주는 사업, 중앙재교육강습소 원격재교육과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중앙 및 지구재교육단위들의 원격재교육을 기본으로 화학부문 대학교원, 연구사들의 전공자질을 높여주는것과 함께 원격재교육의 질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밀고나가고있다.

이밖에도 대학, 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이번 전투목표의 중요한 항목으로 설정한 조건에서 위원회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달릴 결심을 안고 사업을 전개해나가고있다.

이 모든 전투목표를 수행하는데서 앞장서야 할 기수가 바로 자신들이라는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위원회일군들이 더욱 분발해나서고있다.

나라의 교육사업을 책임진 우리들의 높은 당적책임감, 불타는 애국심에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다.

이런 각오와 기세로 앙양된 일군들이 담당한 지역으로 달려나가 교육혁명수행에로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육자들을 불러일으키면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달리는 위원회일군들의 가슴가슴마다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위훈의 날과 날로 빛내여 어머니당대회를 뜻깊게 맞이하려는 일념으로 불타고있다.

본사기자 공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