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2, 2020
KCNA Uriminzokkiri (Kr)

《애국가》를 부르며

Date: 30/10/2020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09(2020)년 10월 30일 《로동신문》

고마운 어머니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 다 바쳐 투쟁하자

수필

창공에 나붓기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며 우리 인민모두가 마음속으로 숭엄히 불러보는 노래가 있다.

어머니로 받드는 내 나라, 내 조국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가슴뿌듯이 심어주는 노래, 조선민족의 영광과 행복, 뜨거운 숨결이 담긴 노래 《애국가》이다.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

뜻깊은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에서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시대와 력사우에 높이 받들어올린 주체강국의 존엄과 기상을 안고 세차게 나붓기던 우리의 성스러운 국기의 펄럭임소리, 김일성광장에 울려퍼지던 만세의 환호성,

위대한 강대국의 공민들과 조국수호의 전초선을 지켜선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하고 《애국가》를 목메여 부르던 그때 마음속에 끓어넘치던 격정은 무엇이였던가.

우리 국가가 이렇게도 높이 올라섰다는 긍지와 자부심, 우리 민족이 이처럼 강대해졌구나 하는 크나큰 감격과 환희였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올해는 정초부터 하루하루, 한걸음한걸음이 예상치 않았던 엄청난 도전과 장애로 하여 참으로 간고하고 힘겨웠다.

허나 우리 인민은 억척같이 뻗치고 일어나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며 자신들의 운명을 완강히 지켜냈을뿐아니라 활기넘친 모습으로 모진 고난과 시련을 강의하게 이겨냈다.

조국의 하늘가에 장중히 울려퍼지는 《애국가》와 더불어 출근길을 다그쳤고 협동전야마다 오곡백과를 무르익혔으며 새 마을, 새 집의 터전을 억척같이 다지였다.

우리의 《애국가》는 자기 제도를 목숨바쳐 지키려는 영웅적인민의 기상이 어린 약동하는 조국의 산 모습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날 지지리도 억눌리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이였다.

나라를 빼앗긴 수난의 그 시절 우리 인민의 멍든 가슴에서는 망국노의 가련한 신세를 통탄하는 구슬픈 노래들이 울리였다.

제 나라를 빼앗긴탓에 국제무대에 나가 세계기록을 깨고도 자기 나라의 영예와 존엄을 생각조차 할수 없었던 우리 인민이였다.

수천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민에게 진정한 국가가 없은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고 자기의 진정한 조국이 없었기때문이 아니였던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애국가》를 조국의 숨결과도 같이 소중히 간직하고 래일의 승리를 락관하며 순간의 멈춤도 없이 줄기차게 달려왔다.

새 조국건설의 장엄한 진군길에 오르던 민주건설의 나날에도, 불구름속에서 침략자들을 무찌르며 신성한 한치한치의 땅을 영예롭게 사수하던 전화의 그 나날에도, 사회주의대고조의 불길드높이 천리마대진군을 다그치던 격동의 년대에도,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과 시련을 꿋꿋이 이겨내던 준엄하고 간고했던 시기에도 《애국가》의 장중한 울림은 언제나 승리와 영광의 상징으로 되였고 천만심장들에 신념과 의지를 억척같이 벼려주는 우렁찬 메아리로 끝없이 울려퍼졌다.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을 소리높이 자랑하며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들어갈 인민의 한마음담아 더더욱 부르며 터치고싶은 노래, 백두산기상을 다 안고 온 세계 앞서나갈 자신심으로 하여 더욱 귀중히 간직하게 되는 우리의 《애국가》.

아침은 동쪽에서 밝는다.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이라는 《애국가》의 노래처럼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태양의 모습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무궁토록 빛을 뿌릴것이니,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우리 인민은 《애국가》를 심장으로 부르며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영원토록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조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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