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날 그날을 하루빨리 안아오자
함경북도피해복구전투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조국의 수호자로서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부강조국건설에도 뚜렷한 자욱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지금 조선인민군 백기철소속부대의 전투현장에 서있다.
중기계들의 동음높은 이곳에서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맡은 살림집건설을 기본적으로 결속한 기세로 강하천정리 및 도로복구작업을 다그치고있다.
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혁명적인 노래소리가 들끓는 공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있다.
중기계들이 요란한 동음을 울리며 강하천굴착작업을 진행한다.
한편 질서있게 오가는 대형화물자동차들도 보인다. 토량을 가득 실은 화물자동차들이 도로성토작업현장에 련이어 들이닥치고 잠간사이에 거대한
흙무지가 생겨난다.
장석쌓기작업현장에서도 혁신의 열풍이 휘몰아치고있다.
막돌운반전투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어느 한 사관의 모습이 보인다. 그의 뒤를 따라 여러명의 병사들도 돌운반작업을 진행하고있다. 그렇게
날라오는 돌을 교대적으로 받아 장석쌓기를 하는 군인들의 일솜씨 또한 간단치 않다.
날씨는 몹시도 춥다. 하지만 여기저기 뛰여다니며 측량을 진행하는 군인들의 얼굴에서도, 막돌을 운반하고 하나하나 쌓아나가는 군인들의
얼굴에서도 후더운 땀이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하루빨리 관철하기 위해 심장을 불태우며 내달리는 군인들의
투쟁열의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우리가 건설장에 서있는 사이에도 일자리가 푹푹 나고있다.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힘차게 내달리며 위훈을 창조해가는 군인건설자들의 일본새를 분분초초마다 느끼게 되는 전투현장이다.
현지보도반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