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5일 《로동신문》
다음해농사차비를 착실히 하여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매 영농공정별로 준비를 면밀히 한데 기초하여 시기별 영농작업을 제때에 질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운산군에서 80일전투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가을갈이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은 올해농사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 가을갈이를 제때에 질적으로 하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였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을갈이를 하면 땅을 번져놓기때문에 농작물에 해를 주는 벌레도
죽일수 있고 땅도 푸실푸실하게 하여 농작물이 뿌리를 깊이 박을수 있게 하며 잡초를 많이 잡아없앨수 있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지난해 농장들에서 가을갈이적기를 놓치여 땅이 얼어붙을 때까지 작업을 하다나니 연유소비량이 많아지고 갈이깊이를 보장하지 못하는 일부 편향이
나타났다. 여기서 교훈을 찾은 경영위원회일군들은 가을갈이를 잘하는것이 다수확을 내기 위한 중요한 고리라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우선 준비부터 착실히 하였다.
경영위원회에서는 가을갈이의 중요성을 일군들에게 깊이 인식시키고 임무분담을 면밀히 하였다.
이에 따라 일군들은 담당농장들에 나가 가을갈이를 해야 하는 포전들을 확정하고 뜨락또르들의 만가동보장에 필요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웠다.
부속품과 연유보장을 선행하였으며 농기구들의 상태도 전면적으로 료해하였다. 한편 포전에 있는 강냉이짚운반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제때에
거두어들이도록 하였다.
이러한 준비밑에 군에서는 가을갈이에 력량을 집중하였다.
농장들에서 낟알털기가 끝나는 차제로 가을갈이에 들어갔다.
군에서는 뒤늦게 시작한 단위들이 실적을 올릴수 있게 밀어주었다.
경영위원회일군들은 작업반들에 나가 뜨락또르운전수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갈이깊이를 철저히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그리고 작업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대책도 따라세웠으며 뜨락또르들이 작업하기 불리한 포전에 대한 가을갈이도 놓치지 않게 하였다.
이와 함께 하루실적총화를 엄격히 하고 농장원들속에서 발휘되는 훌륭한 소행들과 농장, 작업반들의 좋은 경험도 일반화해나갔다.
결과 군적인 가을갈이실적은 계속 오르고있다.
본사기자 김철남
-평양농장에서-
리설민 찍음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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