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보건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해나갈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안고 각지 보건부문 일군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사상과 리념을 인민보건사업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우리의 보건을 가장 우월하고 선진적인 인민보건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비약의 첫걸음을 힘있게 내디디려는것이 새해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전체 보건부문 일군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며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지난 기간 보건부문 일군들의 사업에서 발로되였던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수입병을 단호히 불사르고 의료봉사활동과 의학과학기술발전,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비롯한 인민보건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을 인민보건강화를 위한 발판으로 되게 하는것이 현시기 보건부문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인구의 평균수명을 비롯한 보건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고 인민들에게 더 좋은 의료상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실적을 이룩해나가려는 드높은 열의로 보건부문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높뛰고있다.

보건성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문헌과 결정을 자자구구 뼈에 새길수록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한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으로 살려는 의지를 더욱 가다듬게 됩니다.》

각지 의료봉사단위들에서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내적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지 현실로 인민들의 피부와 살에 가닿도록 하는데서 나서는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토의되고 현실적이며 뚜렷한 높은 목표들이 세워지고있다.

중앙과 지방의 의료봉사단위 의료일군들은 옥류아동병원과 류경치과병원, 삼지연시인민병원 등 당에서 마련해준 의료봉사단위들을 본보기로 하여 자기 단위의 면모를 일신하고 의료봉사활동의 정규화, 규범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나감으로써 중앙이나 지방이나 할것없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이 실지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갈 열의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이와 함께 뜻깊은 올해에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높은 의학적자질을 소유하기 위한 된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당의 참된 보건전사로 튼튼히 준비해나갈 열의에 넘쳐 분발하고 또 분발하고있다.

각지 제약공장과 의료기구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인민보건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데서 자신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적극 추동해나갈 드팀없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례없는 방역대전을 치르어오는 투쟁과정에 거둔 성과와 경험을 귀중한 교본으로 삼고 그 어떤 세계적인 보건위기에도 대처할수 있는 방역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 전국의 위생방역부문 일군들의 열의도 대단히 높다.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과학연구사업에 떨쳐나선 의학과학연구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투쟁기세도 만만치 않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사회주의보건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기 위한 가치있는 의학과학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음으로써 인민보건발전을 견인해나갈 불같은 열의밑에 각지 의학과학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두뇌전, 탐구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에서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 보건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열의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본사기자 김성민